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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후보는 문재인 후보 측의 흑색선전과 민간인 사찰도 지지하는가.[논평]
작성일 2012-12-13


  안철수 전 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새 정치를 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을 꼭 지키리라 믿고 아무 조건 없이 도와드리기로 했다”며 지역을 돌고 있다. 한 때의 모범생이 친구 잘못 만나서 나날이 타락해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안 전 후보는 민주통합당의 낡은 사고와 행태를 구태로 규정해놓고도 문 후보의 새 정치 약속을 믿고 문 후보 지지에 나섰다. 그러나 안 전 후보의 행보를 보면 새 정치는 사라지고 정권만 바꾸면 된다는 식이다. 벌써 구태정치의 본산인 민주통합당의 열성 당원이 된 듯하다.  

 

  안 전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이 최근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구태를 보고 있는지 묻고 싶다. 대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은 연일 거짓말과 흑색선전을 자판기에서 커피 뽑듯 하고 있다.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 문 후보는 51% 중산층 및 서민층 감세를 100조 부자감세라고 몰아세우는가 하면 0.58% 오른 실질임금상승률을 마이너스 7%라고 주장하는 등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게다가 민주통합당은 아이패드사진조작, 국정원 직원의 선거 개입 억지 주장 등 끝없는 흑색선전으로 구태적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민망한 일들이 안 전 후보가 그토록 외쳐온 새 정치였나. 안 전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이런 구태에 대해 꿀이라도 먹은 듯 말이 없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때까지만 눈 감고 귀 막으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개인적인 비겁함을 떠나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국민들은 더 이상 불의에 눈 감는 비겁한 정치꾼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 전 후보는 알아야 한다.

 

 

 

2012.  12.  13.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이 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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