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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아무리 집권에 눈이 멀어도 또다시 종북 세력과 손잡지 않기를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2-12-15


  대통령 후보 3차 TV토론을 앞두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사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1%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하지만 오차범위 내의 승부를 벌이는 상황에서 이 후보의 사퇴여부는 관심이 될 수밖에 없다.

 

  이 후보가 사퇴한다면 그동안 우려했던 국고보조금 27억원을 받고 사퇴하는 일명 ‘먹튀’의 ‘정치’행태를 보여주는 셈이다. 이 후보는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선거를 끝까지 갈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향해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습니다”고 한 것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문 후보는 아직 답이 없다. 하지만 국민이나 국가를 생각하기보다 집권을 할 수 있다면 지난 4.11 총선때와 마찬가지로 종북 세력과도 결탁하지 않을까 국민은 우려하고 있다.
 
  문 후보는 “국기나 애국가를 부정하는 정신에 대해선 전혀 찬동하지 않는다”며 “그런 정치 세력과 정치적 연대 같은 것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과연 이 약속이 지켜질지 두고 볼 일이다. 가뜩이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오락가락하는 안보관을 가진 문 후보가 ‘말바꾸기’하지 않을까 국민은 불안하다.

 

  지난 4.11 총선에서도 문 후보 측은 묻지마 단일화 연대로 통합진보당과 이 후보의 국회진출을 열어준 장본인이다. 문 후보의 당선이 종북 세력에게 정권 참여기회를 열어주지 않을지 심히 걱정된다.

 

  문재인 후보에게 요청한다. 집권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종북 세력과도 결탁할 것인지를 국민에게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

 

 

 

2012.  12.  15.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이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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