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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판세’ 기간중 ‘허위 여론조사 결과 유포’는 정치선동이다[논평]
작성일 2012-12-16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깜깜이 판세’ 기간 동안 민주통합당발(發) 흑색비방과 허위 여론조사 결과가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다.

 

  ‘국정원 여직원 습격사건’, ‘아이패드 컨닝’, ‘억대 굿판’, ‘신천지 의혹’, ‘여론조사기관 대표의 5억 수수설’, 그리고 ‘허위 여론조사 결과’가 대표적인 사례다.

 

  민주당이 상대후보를 폄하하고, 비방하는데는 온ㆍ오프라인 경계가 없다.

 

  교수도, 소설가도 28세 여성의 인권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신상털기’에 나섰다.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는 막말로 세상을 뒤흔든 인사, 김용민씨도 근거 없는 이른바 ‘신천지’ 의혹으로 흑색비방 대열에 동참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을 허위조사 결과의 무차별적 유포 기회로 탈바꿈시키는 민주당 관계자는 마치 “법은 어겨야 제 맛”으로 알고 있는 모양이다.

 

  모두 지난 13일 이후 국민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접할 수 없는 기간 동안 민주당 측이 행한 ‘믿거나 말거나’ 식의 흑색비방 수법들이다.

 

  정말 심각한 문제는 이들 수법이 선동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증권가의 작전세력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소액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수법과 너무 닮아 있다.

 

  흑색비방보다도 죄질이 더욱 나쁜 전형적인 정치선동(데마고기ㆍdemagogy)이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인 지난 12일 표본수가 많은 조사결과를 보면 누가 선동하는 세력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여론이 뒤지는 세력이 이판사판식으로 흑색비방ㆍ선전에 매달린다는 것은 상식이다.

 

  입으로는 ‘새정치’를 외치면서 행동은 구태를 답습하는 민주당의 현실이다.

 

  남의 옷을 빌려 입어도 주변에서는 계속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꼴이다.

 

  그동안 숱하게 당의 간판을 바꿔오면서도 ‘민주’라는 이름은 악착같이 지켜왔던 민주당이다.

 

  추악한 구태정치의 민낯이 여과 없이 드러난 상황이다. ‘민주’라는 이름이 그저 장식용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문재인 후보는 국민들께 사과해야 할 것이다.

 

  이마저도 시간이 늦으면 ‘정치쇄신’의 소용돌이에 맥없이 휩쓸려나갈 것임을 민주당은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12.  12.  1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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