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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의혹, 국정 블랙홀 되어서는 안 돼 外 1건[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4-17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4월 1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성완종 의혹, 국정 블랙홀 되어서는 안 돼

 

  성완종 전 회장을 둘러싼 의혹에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한 마디로 성완종 블랙홀이라 할 만하다. 성완종 블랙홀에 중요한 국정현안들이 줄줄이 표류하고 있다.

 

  성완종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은 일차적으로는 검찰의 몫이다. 검찰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성역 없는 수사로 국민적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주기 바란다.

 

  정치권은 이제 중심을 잡아야 한다.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하고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오늘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검찰이 입수한 장부에 야당인사들도 다수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정쟁을 자제하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 수사결과가 나올 때 까지 진중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국정현안 표류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공무원연금개혁, 경제살리기 법안 등은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 정치권은 국정현안 표류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아가게 됨을 명심해야 한다.


ㅇ 기탄없는 논의로 공무원연금개혁의 데드라인을 맞춰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어제, 개혁안을 위한 법률안심사소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제 실무기구 회의에서 오는 21일까지 단일안을 구성한다면 소위는 이를 토대로 23일부터 활동을 개시해 입법화에 속도를 내게 된다.

 

  일분일초를 아껴 달려도 부족한 시간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십억 원의 혈세가 새어나가고 있다. 이 상황을 제대로 개혁하지 않으면 국회는 국가미래를 논할 자격을 잃게 된다.

 

  다행히도 개혁의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마감 시간이 보름 남짓 남았다. 비장한 각오와 사명감으로 발걸음에 속도를 내야 한다. 오늘 있을 실무회의에서 기탄없는 논의가 이루어져 개혁의 로드맵이 그려지길 기대한다.

 


201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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