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4월 23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아베 ‘사죄’ 문구 넣어야
어제 아베 총리는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설에서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한다고 했지만,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총리에 대해 과거사 사과를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일본의 의원들은 야스쿠니신사에 집단 참배하기도 하였다. 과거사를 직시하지 못하고, 역사퇴행적 행보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과거사에 대하여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죄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미래로 나아갈 생각이라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잘못을 인정해야한다.
다음 주 아베총리의 미 의회 연설을 앞두고 사죄의 문구를 넣으라는 국제사회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국제무대에서 아베총리는 ‘사죄’ 문구를 반드시 넣어서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성찰을 보여야 한다. 역사인식을 바로잡는 변화를 보여주기 바란다.
일본은 더 이상 제국주의 시각을 버리고 국제평화주의에 따를 것을 촉구한다.
201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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