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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눈가리고 아웅’식 정치가 안타깝다. [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5-04-28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4월 28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의 ‘눈가리고 아웅’식 정치가 안타깝다.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이 성완종 의혹 관련 새로운 특검법을 발의한 것은 하루 남은 선거판을 무리하게 흔들려는 정치공세이다.

 

  야당이 주장하고 선도해서 상설특검법을 통과시킨지 채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 당시 야당은 상설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상설특검은 공익의 대변자로서 검찰을 바로세우는 첩경”이라고 극찬까지 했다. 이제 와서 해외자원 개발은 상설특검으로, 성완종 의혹은 별도의 특검법으로 수사하자고 하니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

 

  노무현 정부의 이상한 특별사면 시리즈와 “2억 얘기했더니 3억 보내왔다”는 야당 대선자금은 덮어두고 새누리당 관련 의혹만 파헤치라는 것인가. 야당은 성역으로 남겨놓고 ‘반쪽짜리’ 비리 척결에 그치라는 말인가. 야당 의원 보호를 위한 헐리우드 액션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원하는 특검은 ‘야당 조정 특검’ ‘야당 눈치보기 특검’일 뿐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여야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상설특검법을 존중하기 바란다. 정치적 유불리 셈범에서 벗어난 법치주의의 원칙을 지키길 바란다.

 

  어떤 예외도 성역도 없이 부패구조를 뿌리부터 단절한 후에야 새로운 정치문화가 꽃필 수 있다. 그 첫걸음은 야당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노무현 캠프 113억 대선자금에 대해 고해성사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2015.  4.  2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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