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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선진화 5대 법안, 지연돼서는 안된다 外 2건[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9-18

  신의진 대변인은 9월 1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동시장 선진화 5대 법안, 지연돼서는 안된다

 

  지난 16일 새누리당은 노동시장 선진화 5개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구직청년들의 절망감을 더 이상 모른 척하지 않겠다는 국민과의 약속 때문이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들의 열망과 청년들의 눈물을 외면하고 있다. 특위 구성 카드까지 꺼내들며 노동시장 선진화의 시계를 멈추려 하고 있다.

 

  어렵게 맺은 노사정위의 결실을 무의미하게 만들려는 야당의 태도가 매우 우려스럽다.

 

  거듭 강조하지만 노동시장 선진화는 정쟁의 대상도 흥정의 대상도 결코 아니다.

 

  우리 미래가 걸린 문제다.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야당을 기대한다.

 

ㅇ 평화를 위협하는 아베 총리의 우경화 행보에 경고한다

 

  일본 안보법안이 참의원 특별위원회(상임위)에서 날치기 통과되었다. 이제 오늘 열리는 본회의만 통과되면 일본은 사실상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된다.

 

  새누리당은 아시아 전체의 평화를 위협하는 아베 총리의 우경화 행보에 엄중히 경고한다.

 

  역사적 과오는 반성하지 않고 또다시 전쟁을 향해 폭주하겠다는 아베 정부의 행태는 동북아는 물론 자국의 평화까지 위협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금, 도쿄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일본국민 수만 명이 외치는 반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안보법안은 위헌’이라는 지식인들과 헌법학자들의 지적을 새겨들어야 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평화헌법을 멋대로 고치지 말라는 자국의 민심을 제대로 듣길 바란다. 평화를 저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국제 사회의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길 촉구한다.

 

ㅇ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칠레에서 발생한 강도 8.3의 강진으로 인해 칠레는 물론이고, 주변국과 태평양의 연안국가도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8.3이라는 강진에 비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칠레가 강도 9.0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내진설계와 대응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진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 중 하나다. 경고 없이 일어나는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33회 감지됐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내진 설계 강화와 지진 대피요령 숙지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재난안전사고에도 철저한 대비점검을 항상 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정부와 함께 재난대응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5.  9.  1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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