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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구 수는 줄일 수도 없고, 줄여서도 안 된다.[이장우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5-10-02

 이장우 대변인은 10월 2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농어촌 지역구 수는 줄일 수도 없고, 줄여서도 안 된다.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오늘 20대 총선 지역 선거구 수를 획정하지 못했다. 획정위는 농어촌 대표성 확보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번 강조했지만 농어촌 지역구 수는 줄일 수도 없고, 줄여서도 안 된다. 농어촌 지역을 축소하고 통합하여 지역 대표성을 무시하는 것은 대의기관의 직무유기이다.


  다행히도 아직 한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열흘 후인 13일 전까지 여야는 다시 대화 테이블에 앉아 알찬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 만약 농어촌 등 소외된 지역을 외면하는 반쪽짜리 결과물을 내놓는다면 이는 전 국민들의 외면을 받을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 촉구한다.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참된 국회 만들기에 같이 머리를 맞대자. 내 사람 심기, 줄 세우기를 위한 비례대표 지키기 욕심은 이제 그만 버리고 공익과 국익을 위해 현명한 결단을 내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을 기대한다.

 

2015.  10.  2.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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