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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선거구획정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밝혀야 外 1건[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10-04

  신의진 대변인은 10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 선거구획정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밝혀야

 

  선거구획정안 제출시한이 채 1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권에서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문화로 다져온 농어촌의 지역 대표성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새누리당의 변함없는 입장이다.

 

  농어촌 지역 선거구를 살리기 위해 비례대표 정수를 축소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발전이 될 것이다.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례대표 축소는 안 된다는 입장만 내놓은 채 어떠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농어촌의 지역대표성을 살려야 한다는 대의는 인정하면서도 대안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농어촌 지역구를 유지하자는 목소리가 나와도 지도부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농어촌 주민들은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또다시 계파 지키기로 일관하겠다는 것인가?

 

  국민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선거구획정 지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은 명확히 입장정리를 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정치쇄신에 임해주기 바란다.

 

ㅇ 이산가족 상봉 행사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남북이 오는 8일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100명의 최종명단을 교환하기로 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이산가족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꿈에 그리던 만남을 갖게 된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통일에 대한 희망의 싹이다.

 

  1988년부터 정부에 등록된 이산가족들의 수는 12만 9천여명이다. 이 가운데 절반정도만 생존해 있는 가족들은 애타는 심정으로 상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어떠한 정치적, 군사적 이유로도 무산되어서는 안 된다.

 

  북한은 무모한 도발이나 위협으로 어렵게 합의된 8.25 합의정신을 훼손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모처럼 성사되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8.25 합의의 첫 이행이자 앞으로의 남북관계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민 모두는 이번 행사가 이산가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이뤄지기를 고대하고 있다. 정부 당국과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 성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2015. 10. 4.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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