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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선거구획정에 전향적으로 임해야 外 1건[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10-05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0월 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야, 선거구획정에 전향적으로 임해야

 

  선거구획정안 국회 제출 법정시한이 8일 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 회동을 갖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을 논의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선거구 통폐합으로 인한 농어촌 죽이기는 안된다. 지역민심을 고려하지 않는 단순히 산술적인 지역구 통폐합은 농어촌의 대표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농어촌 지역구 의원 10여명도 지난 2일 문재인 대표를 찾아 선거구획정에서 농어촌지역에 대표성을 충분히 반영해달라고 요구한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결단이 필요한 때이다.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일 수 없다는 주장만 반복해서는 안된다. 농어촌을 지키기 위한 선거구 협상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당부드린다.

 

  법정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오늘 원내지도부간의 논의에서 농어촌 지역을 살리면서 헌재결정에도 위배되지 않는 합리적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하루빨리 통일된 의견을 선거구획정위에 전달하는 것이 국회의 소임을 다하는 일일 것이다.

 

ㅇ 헌법 정신에 부합하는 객관적인 한국사를 가르쳐야

 

  우리 아들, 딸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어주는 일은 어른들의 중요한 책임이다. 특히 교과서를 통해 나라와 역사에 자부심을 가지도록 교육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일부 역사학자들이 운동권 학술 전사로 나서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과 시위로 맞서는 것이 학자의 자세로 적절한지 의문스럽다.

 

  지금까지 역사 교과서는 다양성을 위한다는 허울 좋은 명분 아래 방치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특정 집필진들에 의한 이념적 편향성과 왜곡, 오류 등은 심각한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김일성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사회주의 강성 대국론을 왜 우리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지 의문스러울 따름이다.

 

  우리 헌법은 대한민국만이 한반도의 유일한 정통국가임을 천명하고 있다.

 

  다양성도 좋지만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교과서까지 허용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를 통해 국가와 민족에 대한 정체성을 쌓아가는 만큼 조국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하는 교과서가 필요하다.

 

  새누리당은 우리 아이들이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균형 잡힌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과서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2015.  10.  5.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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