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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교육 현장,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外 1건[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10-15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0월 1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비뚤어진 교육 현장,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비뚤어진 역사 교육 현장이 매우 걱정스럽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찍 죽었다면 지금의 대통령도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조롱한 동영상이 고등학교 수업현장에서 버젓이 상영되었다고 한다. 매우 충격적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한 시민단체에 편파․선동 수업 사례로 신고된 것 중에는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을 우리 정부의 자작극이라고 가르쳤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한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더군다나 이 수업을 신고한 사람들은 다름 아닌 우리 아이들이라고 한다. 황당하리만큼 왜곡된 교육 현장에 우리 아들딸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연일 반대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야당과 일부 학자들, 교사들은 이 아이들의 비명을 못들은 척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무조건 반대, 국민 분열용 장외 투쟁은 편파․선동 수업을 일삼는 교사들의 비뚤어진 행위만큼이나 우려스러운 일이다.

 

  역사 교육 현장 바로잡기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 미래세대의 밑그림을 그리는 어른들은 이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더 이상 신성한 교육 현장에 벌어지는 비상식적인 일들을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고 자학하는 역사 교육은 그 뿌리부터 제거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앞에 올바른 교실 만들기에 다른 누구보다도 앞장 서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ㅇ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원 만행에 책임있는 행동 보여야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인터넷에 떠도는 유언비어를 끌어 모아 ‘2012년 대통령선거 개표조작’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쳤다.

 

  강 의원의 이 같은 만행은 국민을 모욕하고 대한민국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

 

  강 의원 개인의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체성마저 의심케 한다.

 

  더욱이 일부 언론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를 미리 파악하고도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말 사전에 미리 알고도 막지 못했다면 이것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막지 않았다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강 의원의 발언에 대해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거듭 선 긋기에만 하고 있다. 파문이 커지자 오늘에서야 강 의원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사퇴시켰다.

 

  새정치민주엽합이 책임있는 공당이라면 소속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국민 앞에 먼저 사과하는 것이 순서이고 도리일 것이다.

 

  소속 의원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분명하고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대국민 사과는 물론 해당 의원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15. 10. 15.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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