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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민심을 헤아려 국회 정상화를 위한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길 外 1건[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11-08

 신의진 대변인은 11월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경제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민심을 헤아려 국회 정상화를 위한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길


  11월이 시작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누적된 민생 현안을 생각하면 국회 정상화는 하루가 급한 상황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 등 3개국과의 FTA 비준동의안, 민생관련 법안, 내년도 예산안 등 은 조속히 처리되어야 한다. 모처럼만의 단비로 얼굴에 웃음꽃이 핀 농민들을 위해,  4대강 지류·지천 개발과 저수지 준설 등도 국회에서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 내년 총선을 위한 선거구획정 문제는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시한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 복귀에 대한 명분은 “오로지 민생을 위해 모든 국회 일정을 정상화하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그 진심을 믿고 싶다. 오로지 국민을 위해 여야는 모든 정쟁을 접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 오후에는 여야 원내대표 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경제를 살려달라는 민심을 헤아려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길 간절히 기대한다.


ㅇ 북, 우리 정부의 제안에 응답해 대화의 길에 나서길


  지난 달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성사된 이후, 남북 관계는 안타깝게도 답보 상태이다. 정부가 북한에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위한 예비 접촉을 세 차례 제안했으나 북한이 아직 묵묵부답이라고 하니 무척이나 답답한 상황이다.


  다른 누구보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 정례화에 기대를 걸었던 이산가족들의 심정은 그 어느 누구도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분단과 민족이산의 아픔이 시작된 지 벌써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하루빨리 북한이 우리 정부의 제안에 응답해 대화의 길에 나서길 촉구한다. 남북이 서로 마주 앉아 한민족의 평화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간절히 기대한다.


2015. 11. 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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