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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피눈물을 “대본”이라 조롱하고, 뒤로는 ‘흥신소식 뒷조사’ 까지… 장경태 의원님 정신 차리십시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2-07

추악한 성비위 의혹에 휩싸인 장경태 의원이 끝내 금수(禽獸)만도 못한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4일, 피해자가 방송에 직접 출연해 “신체 접촉은 분명히 있었다”, “거부 의사가 담긴 녹음이 있다”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진실을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장 의원은 이를 두고 “대본에 따라 연출된 녹화 인터뷰”라며 조롱했습니다.


성추행도 모자라 피해자를 기획된 공작의 배우 취급하며 공개적으로 인격 살인을 자행한 것입니다. 피해자가 느꼈을 수치심과 공포를 연기로 매도하는 당신, 도대체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 있습니까?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장 의원의 조폭적 이중성입니다. 앞에서는 허위 사실이라며 억울한 척하더니, 뒤로는 수행 비서관에게 피해자 남자친구의 사진을 보내며 “이놈 맞아?”, “잡았다”라며 신상털기를 지시했습니다. 심지어 “무단결근으로 걸고넘어지라”며 일반인의 밥줄을 끊겠다는 협박성 모의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피해자 주변을 사찰하고 보복을 가하려는 이 파렴치한 행태가 권력형 성범죄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의 대응 또한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여자가 어깨에 손 올린 것 못 봤냐”며 희희낙락하고, 당 전체가 또다시 피해 호소인 프레임을 가동하며 집단 린치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장경태 의원에게 경고합니다. 대본 타령으로 진실을 가릴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지금 벌이고 있는 연출설 유포와 불법 뒷조사야말로 수사기관이 반드시 단죄해야 할 추가 범죄입니다.


2025. 12. 7.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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