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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적십자회비 지로, 납부할때까지 계속 발송해
작성일 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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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31.)

적십자회비 지로, 납부할때까지 계속 발송해

- 2~5차례 계속 재발송해도 납부율 채 10%도 안돼  -


 불특정 다수에게 세대주 명의로 발송되는 적십자회비 지로용지가 납부할때까지 계속 발송되고 있으며 2~5차 재발송에도 납부율이 채 10%도 되지 않아 지로용지 발급을 통한 적십자회비 모금방법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충환의원(한나라당 ? 서울 강동구 갑)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총 1,600여만명에게 지로용지를 발송을 했고 본인이 특별하게 거부사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경우 2~5차에 걸쳐 총 2,200만회나 재차 발송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납부율은 최초발송시 18%, 2~5차에 걸친 재발송에도 납부율은 10%에 채 못 미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지로용지 발송을 통한 적십자회비납부방식의 효율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납부율 저조는 작년보다도 낮은 수치이며 최근 3년간 큰 변화가 없었음을 볼때 적십자사는 지로회비 납부의 비효율성을 알고도 여전히 국민들이 납부할때까지 지로용지 재발송만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의원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송되는 지로용지를 의사표명이 없다고 해서 납부할 때까지 2~5회에 걸쳐서 재발송하는 것은 자칫 회비납부를 종용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또한 “적십자사 지로용지는 일반 공과금 지로용지와 매우 흡사하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 독촉장처럼 재발송 되므로 노인연령층은 잘못납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자칫하면 적십자회비 종용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지로재발송은 적십자사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을 것”이라며 “납부율이 저조한 무작위 지로발송보다는 보다 자발적이고 투명한 기부문화 환경조성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충환의원보도자료]07.10.29.적십자회비 지로, 납부할 때 까지 계속 발송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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