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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손숙미]식중독! 정부대책 마련 후 최대발생
작성일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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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비해 251건, 96.9%증가!

 

1. 식중독 발생건수 최근 5년간 3.7배증가


○ 2003년~2007년까지 식중독 발생건수가 1,178건, 환자수는 44,52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특히, 2006년 6월 CJ푸드시스템 집단식중독 사건이후, 2007년 2월 27일 범정부간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가 구성되었으나 이를 비웃듯 2007년 식중독 발생건수는 251건(96.9%)이 증가했음: [표 1]참조. 

○ 2008년 8월까지 이미 발생건수 206건, 환자수 4,608명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표 1] 연도별 식중독 발생현황

연도

발생건수(건)

환자수(명)

환자수/건(명)

2003

135

7,909

58.6

2004

165

10,388

63.0

2005 

109

5,711

52.4

2006

259

10,833

41.8

2007

510

9,686

19.0

2008.8월

206

4,608

21.9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청(2008. 10.) 


 

2. 정부대책마련 후, 식중독 건수 오히려 증가


○ 2003년~2007년 5년간 원인별 발생현황을 검토한 결과, 총 1,179건중 세균에 의한 감염이 548건(46%), 원인불명 423건(35%), 바이러스 195건(16%), 자연독 10건(0.8%), 화학물질 3건(0.2%)순 임: [표 2]참조

○ 범정부대책이 발표된 2007년의 경우, 2006년에 비해 식중독 발생건수는 251건(96%)이 증가했으며, 요인별 증가율은, ‘06년도에 비해 원인불명 144건(187%)증가, 바이러스에 의한 발생 45건(83%)증가, 세균에 의한 발생 61건(48%)증가했음.

 ○ 자연독의 경우 ‘06년 1건→’07년 3건이 발생했으며, 원인은 복어독, 독버섯등의 섭취에 의해 발생.


○ 식중독의 원인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불명 사례는 발생원인을 알 수 없어 사후 대책 수립이 마련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음.

 ○ 불명률을 낮추기 위해 식중독 전담 T/F팀 및 지방청 원인식품조사반을 구성?운영하였으나 불명건수는 2006년 77건에서 2007년 221건으로 144건(197%)증가했고, 2008년 8월까지 이미 99건이 발생.

 ○ 이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원인균 불명 사례는 주로 음식점에서 발생하는데, 학교나 기업체와 같은 집단급식시설에서는 보존식(식품을 72시간 냉동고에 보관)을 하고 있지만 음식점의 경우 먹는 대상이 일정치 않은 관계로 보존식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힘.

 ○ 2007년 2월 범정부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에서 보존식 보관규정 강화(보존식 보관을 72시간→7일로 연장)를 위한 식품위생법 개정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으나 미시행되었고 1년8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입법예고 되어 국회에서 통과를 기다리고 있어 늦장 대응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음.

○ 바이러스에 의한 요인 중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경로를 식약청에 문의해본 결과, “장비의 발달에 의해 검출빈도가 늘었으며, 사람 대 사람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용변 후 세수(洗手)를 하지 않고 조리해서 발생하는 경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굴 섭취에 의해 감염된 사례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

 ○ 정부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상 이미 2007년 1월 겨울철 식중독 전담 대응팀까지 구성했으나 2007년 12월까지 97건이 발생해 ‘06년에 비해 46건이나 증가.

 

3. 동일시설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도 11건 발생


○ 2003년~2008년 9월까지 집단급식시설 중 같은 곳에 2회 이상 중복 발병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건 중 2회가 7건, 3회가 3건, 4회가 1건이었음: [표 3]참조.

[표3] 동일 시설의 식중독 발생횟수

구 분

2회

3회

4회

학 교

6

1

0

청소년수련시설

1

2

1

합계

7

3

1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청(2008. 10.)


○ 학교의 경우 총 7건이 중복발생 했으며, 모두 고등학교에서 발생, 사례별 현황은 다음과 같음: [표 4]참조

○ 울산 J 여고는 2004년 위탁급식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하자 직영으로 바꿨으나 2007년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했음.

○ 경기도 수원시 S고등학교는 2005년 위탁급식에 의해 식중독(원인: 병원성 대장균, 환자320명)이 발생해 위탁업소를 바꿨으나 2006년 또다시 식중독 발생(원인: 불명, 환자 11명).

○ 경기도 광명 J고등학교는 직영업체에 의해 단체급식을 하고 있으며, 2006년(원인: 노로바이러스, 환자 164명), 2007년(원인: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환자 113명), 2008년(병원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환자 83명) 3년 연속 식중독 발생.

○ 청소년 수련시설의 경우 총 4건이 중복발생 했으며, 사례별 현황은 다음과 같음: 

○ 갑사유스호스텔에서는 2004년 식품, 음용수에 의한 요로병원성 대장균?장관독소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4차례에 걸쳐 발병해, 총 476명이 감염되었음.

○ 마달피 삼육 청소년 수련원에서는 2006년 원인 불명의 식중독이 발병해 총 77명이 감염되었음.

○ 신안군 청소년수련원에서는 2008년 8월30일~9월 7일까지 병원성대장균?요로병원성대장균?장관독소원성 대장균에 의해 식중독이 발병해90명이 감염되었으며 원인은 시설 2층 정수기 전원이 뽑혀있어 관리자부주의에 의해 발병된 것으로 확인.

○ 마니산 청소년수련원의 경우 2006년 8월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 발병해 76명이 감염되었으며, 2007년 4월 22일, 4월29일에 노로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 발병해 62명이 감염돼, 식약청과 지자체의 특별감시를 받고 있음.



식중독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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