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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의원실] 임시청사 생활하는 경찰특공대, 對테러 대응능력 확보해야
작성일 2017-10-19

임시청사 생활하는 경찰특공대, 테러 대응능력 확보해야

훈련소 없어서 군부대 빌려 쓰고, 견사 위치 멀어 즉각 출동 어려워

 

경기북부와 강원도지역의 테러진압, 인질구출, 폭발물처리 등의 독자임무 및 특수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7월 창설된 경찰특공대가 지원환경이 열악하여 대테러 대응임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석호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은 경기북부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 운영상황자료를 토대로 경기북부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였다.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는 지난 4, 27명의 창설요원을 선발하고 전입신고식을 거쳐 76, 전국 8번째로 창설되었다. 특공대는 폭발물 탐지 인원과 장비, 기동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일대에 무력진압작전, 테러사건 관련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특공대의 업무환경은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별도 청사가 없어 현재 경기북부경찰청 주차장 내에 2층 가건물을 임시청사로 하여 업무를 수행중이며, 본 청사는 `2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기본설계도 시행하지 못하고 올해 예산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특공대 훈련을 위한 훈련장이 없어 인근 군부대의 협조를 받거나 타 특공대로 원정 훈련을 떠나야 하는 형편이며, 특공대와 함께 폭발물 탐지 등에 큰 역할을 하는 특수목적견의 견사가 청사와 8.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비상시 함께 출동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강석호의원은 최근 북한의 움직임과 평창동계올림픽을 100여일 앞두고 테러의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 창립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대테러 대응능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_강석호 의원]171019 , 경기남부 북부경찰청 국정감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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