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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서울 김포비즈니스 항공센터(SGBAC) 관련 보도자료
작성일 2017-10-23

놀고있는 442억원 전용기 터미널 … 하루 평균 2회 운영 남짓

국민의 혈세 낭비 막는 운영활성화 대책 필요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가용항공기 및 그 이용자를 위한 전용시설로써 출입국, 격납, 정비, 운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이하 SGBAC)의 운영 이용량이 심각하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422.6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약 20개월 간 건설한 SGBAC는 작년 5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작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김포공항을 이용한 비즈니스 항공기운항은 1,525회였으나, SGBAC를 이용한 것은 52.5%에 불과한 803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즈니스제트 항공기가 2016년 16,714대, 2017년 17,821대, 2018년 19,001대 등으로 증가하고 운항횟수도 각각 1,127회, 1,231회, 1,338회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실상은 작년 5월 운영 이후 올해 4월까지 김포공항을 이용한 비즈니스항공기 운항횟수는 1,033회에 그쳤으며 이를 한달 평균으로 따지면 SGBAC를 이용한 것은 61.8회, 하루 평균 2회 불과했다.

 

이로 인해 작년 5월 개항 이후 9월 현재까지 SGBAC에서 거둔 수익은 1억 5천여만원에 불과하며, 지난 16개월 동안의 수익이 한달 평균 1천만원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이헌승 의원은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는 타당성조사의 수요 예측 실패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꼴” 이라며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SGBAC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자료 참조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 개요>

- 공식명칭 :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

* SGBAC : Seoul Gimpo Business Aviation Center

- 기 능 : 자가용항공기 및 그 이용자를 위한 전용시설로써
출입국, 격납, 정비, 운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 건설위치 :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38 (김포공항 국제선청사옆)

- 건설규모 : 여객터미널(2,983㎡) 및 격납고(12,490㎡) 각 1동

- 공사기간 : ’14. 7. 14(착공) ～ ’16. 3. 21(준공) (약 20개월)

- 운영개시 ‘16. 5. 23, 시설 개소 ’16. 6. 16

- 공 사 비 : 422.6억원

- 운영주체 : 공사 (여객터미널(2,983㎡) 및 공용격납고(5,721㎡))
민간(AVJET ASIA) : 정비격납고(6,769㎡)

 

 

 

이용 현황>

 

16. 5월 ~ 17. 4월

17. 5월 ~ 9월

합계

1달 평균

운항

1,033

492

1,525

117.3

SGBAC 이용

509 (49.2%)

294 (59.8%)

803 (52.5%)

61.8

 

* 운항 : 김포공항을 이용한 비즈니스항공기 국제선 운항 횟수

**SGBAC 이용 : 국제선 운항 중 SGBAC를 이용한 횟수

 






*첨부파일참조 바랍니다.
171023(이헌승의원실)6.한국공항공사_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관련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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