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서울 강북을 지역에 출마하는 조수진 후보의 과거 이력이 논란입니다.
조 후보는 변호사 시절 다수의 성범죄 가해자 변호를 맡은 것으로도 모자라,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을 때 유리한 판결을 받는 방법 등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조 후보는 미성년자 성폭행범은 물론, 10세 여자아이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성적 학대를 가한 사람까지 변호하고 집행유예를 받아냈다는 글을 블로그에 게시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를 상대로 벌인 성범죄까지 변호하며 자랑스럽게 홍보한 것은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합니다.
조수진 후보는 변호사 시절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과연 조 후보가 말하는 인권이 성범죄 가해자 편에 서서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또다시 민주당은 ‘친명’이라는 이유로 성범죄를 적극적으로 감싼 조 후보에게 경선의 기회를 준 것이고, 결국 조 후보는 사실상 극단 지지층의 화력에 힘입어 공천권까지 따낸 것입니다.
이런 변호 이력을 몰랐다면 무능인 것이고, 알았다면 민주당의 땅에 떨어진 성인지 감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조 후보를 ‘인권변호사’로 설명하는 거짓 소개를 거두고, 성범죄 가해 전문 변호사로 솔직하게 바꾸는 것은 어떻습니까.
어린아이를 상대로 한 성범죄를 변호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또다시 깊은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친명’이라는 이유로 성범죄 가해자 전문 변호사까지 공천한 민주당을 국민께서 엄중히 심판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 3. 2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