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이 국민이 부여하신 입법권을 정당한 법치에 대한 사적 보복 수단으로 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법사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았다며 김영철 차장검사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검사는 바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체를 모욕한 돈봉투 사건을 일으켜 놓고, 민주당은 반성은커녕 수사 검사를 협박하고 모욕하고 있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민주당 의원 6명은 10개월이 지나도록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서, 되려 수사 검사는 국감장에 부르겠다는 것입니다.
도둑이 오히려 몽둥이를 든다는 ‘적반하장’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게다가 지난 금요일에는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김영철 검사에 대해 “피의자와 검사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위증을 교사한다면 이것도 부적절한 행위 중의 하나다”라고 망언을 했습니다.
이머 허위임이 드러난 피의자 이화영의 주장을 뒷받침하겠다며 민주당은 최근 청문회까지 열었지만 결과는 어땠습니까.
이화영의 주장을 입증할 증거와 증언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이재명 대표 재판에 대한 판사 로비’를 자백하는 이화영의 녹음 파일만 국민에게 공개됐습니다.
그런데도 장경태 의원은 또 국민을 속이겠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이 오히려 법치를 무너뜨리는 파렴치 행위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남은 국감만이라도 민생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어주길 촉구합니다.
2024. 10. 13.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