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당 대표는 2024. 10. 23.(수) 08:00, 김장재료 수급 안정방안 민·당·정 협의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안녕하신가. 다들 아침 일찍 오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다. 오늘 김장재료 수급 안정 방안에 대해서 민·당·정 협의회를 하기로 했는데, 아시다시피 기자님들도 많이 고생 많으시겠지만 지금 국감 일정이 있고, 그리고 각자 굉장히 바쁜 때이다. 그런데 국정감사로 국회와 정부가 모두 바쁜 시기지만 이렇게 급하게 협의회를 소집한 것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 김장물가 안정시키는 것이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가 마음을 다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식료품 물가가 서민 가계, 우리 국민들 가계에 미치는, 국민 모두의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러다 보니 이런 물가가 크게 변동하면 다른 거 다 안정돼 있어도 굉장히 심리적으로 국민들께서 타격이 크시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그 마음을 헤아려서 더 집중해서 식료품 물가에 힘을 써야 하는 것이다.
김장철 앞두고 배추와 무 같은 김장 채소 가격이 올해 있었던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인한 생육 부진 때문에 작년 대비 한 80% 가까이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배추 포기당 소매가격이 9,162원, 전년 대비 79.54%, 평년 대비 86.52%가 올라간 가격이라고 한다.
농산물 대책의 경우에 정책에 투입하면 그걸로 인해서 나오는 시차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부터라도 지금까지 해온 것을 점검해 보고 그리고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더 부족한 부분을 함께 한번 점검해 보고 실행하는 그런 실용적인 회의가 됐으면 좋겠다. 아침에 와주셔서 너무 고맙다.
<추경호 원내대표>
아시다시피 지난여름에 폭염으로 인해서 기온이 매우 높았고, 그러다 보니까 저온성 채소류인 배추에 작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그래서 수급이 불안하다 보다 보니까 배추가격이 시장에서 만원에 육박하는 그래서 소비자들이 걱정이 굉장히 많은 그런 상황이 계속되었다.
김장철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어간다. 보통 11월 중순에서 12월 초순 이렇게까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만 김장철을 앞두고 많은 소비자들의 걱정이 있기 때문에 예년에 비해서 한 10일 정도 앞당겨서 김장철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민‧당‧정 협의회를 하게 되었다.
현재 다행스러운 것은 생산자 등에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최근에 기온도 조금 정상화되고 해서 배추 수급이 작황이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만은 여전히 김장철에 예년에 비해서 정말 가격이 안정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여전한 것도 사실이다. 정부에서는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특히 시기별로 수요 그리고 분산 이런 것도 일정부분 공급이 제약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부가 가용 재원 등을 활용해서 할인행사를 좀 대대적으로 함으로서 채소류 특히 배추가격이 장바구니물가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는 품목이기 때문에, 이렇게 농·축·수산물에 할인행사를 통해서 소비자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오늘 생산자 단체 그리고 정부 소비자단체에서 나온 만큼 좋은 대화 논의를 통해서 우리 소비자들이 김장에 관해서는 최소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른 시간부터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회의에 참석해 주신 우리 최병선 한국유통인연합회장님, 이준연 대관령원예농업협동조합장님,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님, 우리 송미령 장관님, 강도형 장관님 감사하다. 또 우리 농해수위 위원님들 감사하다. 제 인사말은 나중에 백블로 대신하겠다. 고맙다.
2024. 10. 2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