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0월 23일 확대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반갑다. 확대당직자회의를 제가 취임한 이후 처음 하게 되는데, 저희는 앞으로 이런 확대당직자회의를 우리가 정해진 대로 실제로 열고 많은 의견을 듣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정부 여당이 위기라는 점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계신가. ‘위기를 극복하면 기회가 올 것이다.’라는 점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계신가. 위기를 극복하려면 민심을 따르고 대변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계신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의 범죄 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들이 11월 15일부터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면 안 될 거라는 점, 많은 국민들께서 점점 더 실감하시게 될 것이다. 그때부터 더 그렇겠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은 그 상황에서 더 폭주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더욱더 민심에 반하는 행동을 할 것이다.
여러분, 그때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되겠는가. 김건희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 그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들이 모이면 얘기하는 불만의 1순위라면 마치 오멜라스를 떠나듯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는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 그건 우리 당의 전략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불행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려는 선의를 가진 정치세력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으려면 지금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
우리는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국민들께 여러 번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하게 요청한다.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해 주십시오. 그걸 안 하는 건 북한 인권에, 북한 인권의 수준에 더불어민주당이 만족하고 있다는 것밖에 안 된다. 꼭 추천해 주십시오. 안 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특별감찰관 추천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의 전제조건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는 국민들의 공감을 받기 어렵다. 우리는 민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결국 관철시킬 것이다. 그러나 특별감찰관의 추천 절차를 그 이후로 미루지는 않겠다. 이건 민주당과의 약속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 문제이기 때문이다. 대통령께도 제가 면담 과정에서 특별감찰관의 추천 절차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또 하나의 중요 과제가 의료 상황에 대한 국민 불안의 해소이다. 어제 주요 의료계 단체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결정했다. ‘여러 가지 반발을 감수하고 결정한 것이고, 국민 건강에 대한 우선적 고려다’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런데 민주당은 그동안에 얘기되던 것과 달리, 입장과 달리 ‘그 정도로는 안 돼’라는 식으로 폄훼하려 하는 분위기가 있다.
이 문제는 국민의 건강이라는 절대적 가치에 대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모두 집중하는 것이다. 이 문제로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어떻게든 해결의 물꼬를 트는 데 집중하자는 말씀을 민주당에 드린다. 여·야·의·정 협의체 말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빨리 출범시킵시다. 저희가 더 노력하겠다. 누구의 공과를 따지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를 해결합시다. 여러분 겨울이 오고 있다.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발시킵시다.
금투세 문제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감 이후에 결정한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심기 경호를 위해서 대한민국 증시와 1,400만 투자자들이 고통받고 상처받아야 하는가. 일부러 불확실성을 키워서 대한민국의 증시와 1,400만 투자자들을 공격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인가.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그러려고 정치하는 것 아닌가.
오늘 원내대표님, 정책위의장님 등 우리 주요 당직을 맡은 분들과 정부의 장관들 그리고 소비자단체 등 민간 영역과 함께 민·당·정 회의했다. 김장철 물가 관련한 것이었다. 모두 국감 시즌이니까 바쁘지만, 저희가 그것을 오늘 한 이유는 우리에게는 국감이 바쁘고 중요한 일이지만, 국민들께는 김장철의 채소 가격에 대한 걱정이 훨씬 더 중요하고 급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노력을 더 해 나가겠다. 어떻게든 김장철 물가를 잡으려는 노력을 민·당·정 모두 함께하기로 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치고 나가고 해결 해야 될 민생과제들이 많이 있다. 미국의 대선이 임박했고, 북한은 전쟁에 나섰다. 북한의 전쟁 파병 소식과 미국 대선 등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려면 우리 정부 여당의 무게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민심의 신뢰를 받아야 하고, 그러려면 쇄신해야 한다. 공포는 반응이고 용기는 결심이다. 변화와 쇄신을 결심합시다. 그래야 정부 여당이 산다. 무엇보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산다. 지금 우리가 변화하고 쇄신하지 못하면 민주당 정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천하겠다. 고맙다.
<추경호 원내대표>
오늘은 새로 임명된 상설위원회 위원장님들께서 각 위원회의 운영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인 만큼, 여러분들의 보고와 건의사항을 경청하도록 하겠다. 원내에서 뒷받침해 드려야 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말씀 드린다.
특별히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말씀은, 11월 15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5일 위증교사죄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다. 판결이 다가올수록 민주당의 조직적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 안에서는 ‘이재명은 무죄’라는 내용의 토론회를 자꾸 열고 있고, 11월에는 국회 밖으로 나가서 롱패딩 장외투쟁을 하겠다고 한다. 사법부를 정치적으로 압박하려 드는 것이고, 우리 행정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탄핵 선동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당 지도부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고, 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각 위원회에서도 각자 우리 당원들에게 지금 야당이 벌이고 있는 이재명 방탄용 정권퇴진운동의 본질을 우리 당원동지 국민들께 정확히 적극적으로 알려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그리고 함께 이 엄중한 상황을 돌파해 나가야 한다. 절대로 정권 흔들기에, 민주당의 저 술책에 흔들림 없이 우리가 강력히 맞서 싸워야 한다. 이것을 각 위원회에서도 우리 위원들 그리고 위원회 활동하시면서도 11월 정국 상황에 본질에 관해서 국민들께서 늘 직시하시면서 대응하실 수 있도록 이렇게 해주시면 고맙겠다.
<서범수 사무총장>
간단하게 당무 보고 몇 가지만 올리겠다. 먼저 우리 상설위원회 활동 관련해서 당의 상설위원회는 다양한 문화 분야와 이슈 정책을 이끌어가는 당의 중추적인 조직이라고 저희들은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위원회 활동이 좀 더 외연을 넓힐 수 있도록 여러 시민단체 그리고 직능단체와 함께 유기적인 외연 확장을 좀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말씀드린다. 아울러 위원장님만 임명이 돼 있고 아직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는 위원회가 좀 있다. 11월 초까지는 이 위원회를 좀 마무리해 주십사 부탁을 드린다.
두 번째는 당 사무처와 여의도연구소 조직진단 관련해서 우리 당 조직이 조금 관료화돼 있다 그래서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지금 머서코리아에 저희들 조직진단을 의뢰하고 있다. 11월 말쯤 해서 결과가 나오면 12월 달에 그것을 반영한 조직 개편하고, 내년 1월 초부터는 새로운 어떤 조직으로 거듭나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세 번째가 우리 당원 명칭과 관련해서 우리 당은 책임당원이고, 민주당은 권리당원이다. 그래서 어떻게 잘못 생각하면 우리는 당원들한테 책임만 지우고, 민주당은 권리만, 권리를 많이 주장하는 그런 당으로 비출 수 있어서 새로운 어떤 당원 명칭을 공모도 하고, 그리고 당원 투표도 했다. 그래서 제일 많이 나온 게 핵심당원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게 만약에 채택이 되면 당헌·당규도 개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좀 더 고민을 해서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
그리고 아울러 당원 연수와 관련해서 우리 한동훈 대표께서 오시고 제일 관심을 가지는 것이 당원 연수이다. 그래서 지난 7일 날 원외당협위원장 연수를 시작해서 광역의원 연수를 진행했고, 지금 현재도 각 권역별로 기초의원들 연수를 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우리 사무처에서 전국 30여 개의 민간연수원과 업무협약을 해서 우리 당원협의회나 아니면 시도당에서 연수 교육할 때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MOU 체결도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각 위원회에서도 그런 어떤 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연수가 필요하면 저희들한테 말씀을 해주시면 협조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28개 상설위원회 중에 지금 20개만 지금 완료가 됐고, 8개가 아직 위원장을 임명을 못했다. 이것도 조속하게 저희들이 완료를 해서 28개의 상설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겠다. 그리고 아울러 우리 상설위원회에서 하시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사무처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는 말씀도 드리며, 우리 위원장님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위원회를 좀 많이 활성화시켜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을 드린다.
2024. 10. 2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