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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 대표, 디지털정당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4-10-24

한동훈 당 대표는 2024. 10. 24.() 10:30, 디지털정당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디지털정당위원회라는 이름이, 사실 디지털이라는 이름이 예전에는 굉장히 그냥 이 말 자체로 힙한 이름이었을 것이다. 제가 오래된 물건들, 오래된 시계 같은 걸 좀 좋아하고 모으는 편인데, 디지털시계, 전자시계가 처음 나왔을 때는 집 한 채 값이었다. 지금은 만 원도 안 하죠. 그만큼 디지털은 사실상 굉장히 오래된 개념이고, 우리 생활에 이미 많이 들어와 있다.

 

그렇지만 디지털 개념 자체가 계속 변화해 오고 있다. 크게 보면 AI, 뭐니 이런 것도 큰 틀에서 보면 지금의 트렌드는 다 디지털로 출발한 것 아니겠는가. 이런 기술 발전 그리고 기술 발전이 이미 생활이 된 이 시대에 있어서 디지털정당위원회가 우리 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 역할을 제대로 못 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좀 뒤처졌던 것이고, 이건 모든 것의 기본이고 베이스고, 그리고 디지털정당위원회라는 이 말 자체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미 생활이 된 이상은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

 

여기 몇몇 모여주신 이 훌륭하고 잠재력 있고 이미 능력을 인정받으신 분들이 우리와 함께 가주시면 정말 힘이 될 것 같다. 제가 이재영 위원장님께서 처음에 저에게 여러분의 명단을 갖고 왔었을 때 이거 진짜 뭐라고 사기 쳐서 갖고 왔느냐 이렇게 물었다. 이렇게 훌륭한 분들, 국민의힘에서 함께해 주신 것에 대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

 

저희가 갈 길은 결국은 시대의 트렌드를 쫓아가는 겁니다. 정치가 새로운 시대의 트렌드를 만들지는 못하는 것 같다. 민간 영역에서 혁신하는 것이고, 우리는 거기에 뒤처지지 않고 거기에 대해서 예상하고,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그 니즈에 맞춰서 정책을 내놓고 그걸 과감하게 실천하는 게 우리의 일이다. 여러분께서 그 일을 함께해 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제가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제가 정치 얼마 안 했지만, 정치는 결국 그런 것 같다. 아무것도 안 할 수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할 수 있다. 그런데 열심히 찾아가서 선의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결국은 정치를 주도한다. 저는 여러분이 그 역할을 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맙다.

 

<이재영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오늘 한동훈 대표님 일부러 시간 내주셔서 이렇게 일일이 임명장 수여식 직접 해 주시고 또 시간 내셔서 저희와 함께 잠깐이라도 대화를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또 그 무엇보다도 아까 말씀하셨듯이 우리 디지털정당위원회에 이렇게 몸담고 함께 일해 주실, 의향을 표시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다.

 

앞서 대표님께서 많은 말씀 해주셨는데, 어제 확대당직자회의도 있었지만, 우리 디지털정당위원회가 앞으로 할 일이 많을 것 같다. 특히 어제 대표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그 말이 저는 기억에 남는다. 뭐냐 하면 지금 우리 당이 108명의 현역 의원들이 있는데, 이분들이 모든 상임위도 열심히 하시고 하지만 정치적인 이슈 때문에 굉장히 이런 정책적인 분야에서 신경을 못 쓸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같이 전문가들이 모인 상설위원회에서 더더욱 열심히 우리 당이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을 제시하고, 거기에 걸맞은 정책 제안 그리고 거기에 걸맞은 사람들과 함께 계속해서 외연 확장을 하는 데 도움을 주십사 라는 말씀에 저는 귀 기울였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 그런 역할을 잘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잠깐만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크게 두 분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하나는 홍보 파트고, 하나는 디지털 경제 분야이다. 디지털 경제 분야도 5개로 또 소분과가 생겨서 그 안에서 여기 계신 분들이 다 하나씩 맡아서 그 안에서 또 다른 외연 확장과 정책 발표를 할 것이고, 앞으로 한 1~2년간 최소한 5개에서 6개 정도의 법안을 우리가 발의할 수 있도록 그래서 결국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우리 국민의힘이 이분들과 특히 디지털 경제에 몸을 담고 있는 우리 젊은 세대들과 함께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긴 호흡을 가지고 일을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 결과는 지켜봐 주시고 나중에 좋은 결과 나오면 다시 한번 칭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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