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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플랜본부까지 가동한 민주당의 ‘방탄’행보, 이제라도 차분히 법원 선고를 기다리길 바랍니다. [국민의힘 박상수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10-24

민주당이 어제 친명계 인사들이 대거 포진된 집권플랜본부의 첫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대통령선거가 2년 반가량 남은 상황에서 벌써부터 집권플랜본부를 가동하는 것은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위한 ‘조기 대선캠프’나 다름 없어 보입니다.


특히나 11월에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가 연이어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이 대표 방탄에 온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집권플랜본부 또한 혹시 모를 유죄 선고에 대비하여 여론전을 강화하려는 속셈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더욱이 집권플랜본부는 4본부, 1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 정권 탄핵을 염두해 둔 사실상의 인수위원회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탄핵의‘ㅌ’자도 꺼낸 적 없다”며 부인했지만, 지금까지 직간접적으로 탄핵을 외치거나 무정부 상태라는 등 망언을 뱉어왔던 만큼 ‘탄핵 빌드업’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심지어 어제 첫 회의부터 ‘금투세’를 두고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집권플랜본부 총괄부본부장은 회의에서 “금투세 시행 않겠다”고 말한 반면,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같은 날 본인 SNS에 ‘금투세는 개미투자자를 위한 것’이라며 금투세 시행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정작 민생과 직결된 정책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이 맞지 않고 명확한 입장정리도 없으면서, 대체 집권플랜은 어떻게 내놓겠다는 것인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이 대표 1심 선고일이 다가올수록 민주당의 ‘방탄’ 행보 또한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속셈이 무엇이든 간에 ‘방탄용 쇼’는 그만하고, 이제라도 민생을 챙기며 법원 선고를 차분히 기다리길 바랍니다.


2024. 10. 24.

국민의힘 대변인 박 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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