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오전,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2+2 회동을 갖고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지난 9월 여야대표회담에서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합의했던 협의체가 드디어 첫발을 내딛게 된 것입니다.
여야 2차 대표회담도 곧 예정되어 있습니다.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쟁점은 좁혀야 하고, 꼬인 ‘민생’ 실타래는 풀어가야 합니다.
70여 일도 남지 않은 금투세 폐지 여부 논의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의료공백 해소,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AI기본법·반도체특별법·전력망법·원전산업특별법과 저출생 대응 관련 각종 법안 등이 신속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아닌 방탄과 정쟁으로 얼룩지며, 최악의 국감이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회 출범과 여야 2차 대표회담을 민생국회로 나아가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정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의 자세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꼼꼼하게 챙겨야 하겠습니다.
정부여당이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도 민생 살리기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2024. 10. 28.
국민의힘 대변인 박 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