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연일 안보 정쟁화에 혈안입니다.
‘계엄령’, ‘전쟁놀이’, ‘3차 대전’ 등을 주장하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정하며 국방장관 탄핵까지 스스럼없이 입에 올립니다.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견으로 발생하는 실질적 위협과 세계적인 긴장 고조를 비판하기보다는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데 더 열심입니다.
북한은 현재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정비를 마치고 ICBM 발사대를 준비하며 도발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 파병의 대가로 핵과 미사일 기술 전수 등으로 보답한다면,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인데도, 국회 제1당의 대표는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을 두고 ‘남의 나라 전쟁’이라 치부합니다.
심지어 북한 군대의 전략과 실전 운용 실태 파악 등을 위해 검토 중인 ‘참관단 파견’을 두고는 “고문 기술 전수하러 가느냐”고 조롱했습니다.
한술 더 떠서, 친명 핵심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북한군 파병에는 근거가 빈약하다”며 북한의 파병을 ‘군사 훈련’으로 평가절하했습니다.
도를 넘는 발언과 개탄스러운 현실 인식이 참담할 지경입니다.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내팽개친 민주당은 대체 누구를 위한 정당입니까.
이렇게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국민 불안을 자극하는 목적은 명확합니다.
끊임없이 전쟁을 외치며 우리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여, 11월 현실화될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로부터 국민적 관심을 멀어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천박한 정치공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민주당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정당이라면,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제아무리 안보를 정쟁화하고 불안을 증폭시켜도, 이재명 대표의 불법 행위를 가릴 순 없습니다.
각종 유언비어와 가짜뉴스로 국민을 선동하고 이재명 방탄을 위해 정부를 공격하는 저급한 술수는 더 이상 국민께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잊지 마십시오.
2024. 10. 30.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