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당 대표는 2024. 10. 31.(목) 10:00, 여의도연구원 주최, <여론조사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여론조사, 이대로 괜찮은가>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여론조사가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정치하는 과정에서 여조 부정은 망하는 길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국민들이 여론조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여론조사가 어떤 심판의 기능, 그리고 있는 그대로 민심을 보여주는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민심을 왜곡하고, 민심을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심 말이다.
실제로 정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 라는 식의 그것이 마치 당연한 기법의 하나인 양 인식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다. 잘못된 거고, 바로잡아야 한다. 그런데 보통 이렇게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결합되고, 산업이 이미 그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산업이 가지치기하면서 뻗어나간 상황에서는 문제를 바로잡기가 대단히 어렵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마주치고 있는 현안에 관한 사안들이 오히려 어렵지만, 여론조사의 문제를 바로잡고 정말 여론조사가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민심을 반영하는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여론조사가 정치 브로커와 야심가들의 놀이터나 영업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론조사가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에 기여한 부분이 훨씬 더 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지금 이 시점에서 부족한 점과 잘못이 있으면 이런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바로잡을 길을 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제가 취임한 다음에 여의도연구원을 정책 중심으로 더 강화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제 생각이기도 했고, 많은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의 생각이기도 했는데, 알고 잡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대단히 시의적절한 주제이고, 진지한 토론을 통해서 좋은 방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몇몇 오신 분들 제가 뵈니까 한자리에 모아서 뵙기가 정말 어려운 대단한 분들만 모셨는데, 고견을 모으고 진영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위한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길이 됐으면 좋겠다. 와주셔서 고맙다.
<서범수 사무총장>
오늘 정말로 많은 분들이 오셨고, 특히 또 한자리에 이렇게 모시기 어려운 분들을 모셔서 정말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저희들이 여론조사를 두고 여러 가지 말들이 많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의 여론조사는 금방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정확한 민심을 파악해서 선거운동을 어떻게 할 것이냐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저희들이 여론조사를 한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느냐 하면 선거운동의 한 방법으로 지금 여론조사를 한다 이게 주객이 전도되는 그런 현상들이 있다. 저도 사실은 선거하는 과정에 그런 유혹을 참 많이 느낀다. 이 갈수록 선거 투표 날이 다가올수록 이걸 한번 해서 대세를 좀 잡아야 되겠다 아니면 밴드왜건 효과를 노려야 되겠다 하는 그런 유혹들을 참 많이 가지면서 하나의 선거운동 방법으로 활용을 하는 그런 어떤 유혹을 참 많이 느낀다.
근데 과연 그게 맞느냐 그래서 지금 이번에도 문제가 생긴 게 우리 선거하는 과정에 본선 경선의 문제도 있을 수도 있지만 우리 당내 경선의 문제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우리가 실제로 이야기하는 뭔가 여론조사를 마사지한다는, 그런 부분들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전문가들이 오셔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로 우리가 정확하게 민심을 반영하고 그걸 통해서 올바로 우리 여론조사를 나온 결과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좀 강구를 해야 되는 게 아니냐 이건 대외적인 것도 있고 당내의 부분도 있는 그런 부분이라서 많은 분들께서 오늘 좋은 고견을 내주시리라고 생각한다.
그 고견을 저희들이 받아서 법과 제도 도입으로 완성 시키는 게 이제 저희들의 정당이다. 좀 많은 말씀을 하시면 저희들이 그건 반드시 다시는 이 여론조사로 인해서 설왕설래가 없도록 저희들이 제도적 법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말씀 좀 해 주시고 귀한 어떤 제도적이든지 법적인 고견을 내어주셨으면 고맙겠다.
2024. 10. 3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