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궤변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자당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가 “법을 가장 잘 지킬 것으로 기대했는데, 범법을 하는 정권이 됐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그 어떠한 불법 행위가 나오지도 않았는데도 마치 범죄가 존재하는 것처럼 국민을 선동하며 정치적 수사를 남발합니다.
무엇보다, 이 대표가 범법을 입에 올리니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누가 누구더러 범법자라고 합니까. 이 대표야말로 전과 4범의 범죄 기록을 가진 전과자 아닙니까.
정부를 비판하려다 부지불식간에 자기소개를 한 건 아닌지 의문이 들 지경입니다.
이 대표의 발언이 자신을 스스로 옥죄는 형국입니다.
이 대표는 7개 사건, 11개 혐의로 하루가 멀다하고 법원에 드나들며 전과가 추가되는 것을 노심초사하는 처지입니다.
곧 있을 법원 선고 등으로 피선거권 박탈을 걱정하고 있는 이 대표가 범법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부터 해야 합니다.
본인의 과거나 자신이 처한 상황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정부를 향한 비난의 화살만 퍼붓는데,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을 이 대표 본인만 모르는 듯 합니다.
‘쩐당대회’라 불리며 돈봉투 살포가 만연했던 전당대회를 치른 민주당 자체가 범법의 온상지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이에 대한 명확한 사과 한마디 없이 “탈당한 전직 대표” 운운하면서 마치 몰랐던 것처럼 ‘꼬리 자르기’ 하는 모습이 더욱 황당할 따름입니다.
정치 공세를 하더라도 최소한의 염치는 있어야 합니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부디 자신부터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2024. 11. 1.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