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일호 대변인은 1월 13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염수정 추기경 서임을 진심으로 축복한다.
바티칸 교황청은 12일(현지시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서임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5년 만에 다시 2인 추기경 시대를 열게 됐다.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탄생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복한다.
염 대주교께서는 그동안 안정적으로 교회를 이끌어 오신 훌륭하신 분으로 새 추기경 서임으로 한국 천주교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염수정 대주교는 지난해 11월 강론을 통해 일부 사제들의 직접적인 정치 참여는 사목자의 역할이 아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새로운 추기경으로서 천주교내의 분열된 여론을 하나로 모으는 지혜로움을 발휘하실 것으로 기대한다.
세상을 흑백으로만 판단할 때 공동체는 불행해진다고 한다. 염수정 대주교의 신년메시지다. 대한민국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과 현자의 식견을 설파해 주시기 바란다.
새 추기경 서임을 다시 한 번 경축 드린다.
2014. 1. 1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