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1월 14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신년 기자회견 관련
오늘 오전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된 국민행복국가’ ‘선진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셨다. 집권여당으로서 박근혜정부 성공에 책임감을 갖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치권의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피력하셨다.
황 대표께서는 박근혜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에 발맞춰 당내 ‘경제혁신위원회’를 설치해 국민들의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는 개혁하되, 국민의 아픔이 기쁨으로 바뀔 수 있는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 건강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 당내 ‘국민건강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셨다. 야권은 의료 서비스의 선진화와 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혁을 현실화되기 불가능한 ‘의료 영리화’라는 말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 무책임한 선동을 하고 있다. 즉시 이러한 왜곡된 선전 선동을 멈추고 전반적인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포함하여 국민건강을 위한 대책 마련에 함께 고민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황우여 대표께서는 선진정치를 위해서는 선진국회가 급선무이며 여야가 협심해 부끄러운 국회 모습이 재현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하셨다. 국익과 국민의 의사를 두루 살펴 여야가 협의민주주의를 구현할 때 ‘정치 정상화’ ‘선진정치’가 실현 될 것이다. 야권도 이제는 정쟁중심의 낡은 정치에서 벗어나 협의민주주의 실현을 앞당기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공천혁명 구현을 위한 개방형 예비경선을 입법화 하는 것을 야권에 제안하신 만큼 선진정치 실현을 위한 방안을 여야가 다각도로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
정쟁정치, 분열정치가 사라져야 비로소 국민통합의 길도 열릴 것이다.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한 기초이자 국민행복국가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시대적 과제인 ‘국민통합’을 위해 국민과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하신 만큼 새해에는 국민통합을 위해 막말도 삼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데 정치권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다.
황우여 대표께서는 통일은 ‘미래성장동력’임을 강조하시며 통일 대한민국에 대비한 당 체제 정비 계획을 밝히셨다. 당내 ‘통일위원회’를 강화하고 여의도연구원에 가칭 ‘통일연구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며 당 북핵안보전략특위를 중심으로 북한 급변사태를 예의주시하는 등 ‘통일 한국’을 위한 당과 국회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새누리당은 야권과 협심해 통일을 꼼꼼히 준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더불어 어제 김한길 대표께서 밝히셨던 북한인권법 제정은 새누리당이 근 10년동안 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 왔던 숙원 사업이다.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가 세부 사항을 논의해 법 제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새누리당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없다. 그러나 더 이상은 북한 내부의 인권현실에 침묵할 수만은 없다. 따라서 민주당도 형식적인 법안이름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그 내용에 주목하여 새누리당이 제안하는 북한인권법 제정에 서둘러 협조해 주길 바란다.
새누리당은 민심의 눈높이에 맞춘 개혁 추진으로 선진대한민국 건설과 모든 국민이 행복한 통합된 국민행복국가를 위해 끊임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다.
2014. 1. 1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