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함진규 대변인은 2월 11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관련
오늘 오후 정부는 내일 오전 10시에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남북이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전에 정해진 의제는 없으나, 금번 이산가족상봉의 원활한 진행 및 정례화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더불어 금강산 관광 재개, 국군포로 및 납북자 소환 등 풀어나가야 할 남북간의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남북이 고위급 회담 개최를 결정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환영의 뜻을 표한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
정부는 내일 회담을 향후 남북 관계 개선과 신뢰를 쌓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로 성실히 임해주기 바란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남북이 대화를 통해 시급한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4. 2. 1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