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3. 10(월) 11:00, 한국노총회관 1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한국노총 창립 68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홍용준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국사회의 도약과 통합에 한국노총의 역할을 기대한다.
한국노총 68회 생일을 축하한다. 한국노총이 노동운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후원, 산재노동자 지원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추진해 온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한국노총이 계속 앞장 서주기 바란다. 한국노총이 걸어온 68년은 한국 현대사라고 말할 수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노동운동의 중심에 섰던 한국노총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산업화 시기에는 경제성장의 역군이었고, 민주화 시기에는 민주주의 발전의 중심이었다. 또한 빠른 속도로 변하는 노동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기 혁신과 정책 개발을 꾸준히 해왔다. 이제 조합원의 권익 대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노총이 사회의 보편적 이익과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제사회 공동의 주체로서 한국사회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국민 속의 노동운동을 꽃 피워나가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한국노총이 추구해온 근로자의 권익과 국가발전의 큰 가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노사정 간에 허심탄회한 대화와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 노사정간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하나가 될 때 경제가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정부, 여야는 힘을 모아 한국노총이 지향하는 노동운동을 존중하고 적극 협력해야한다. 새누리당은 국회 환노위에 설치된 노사정 대화촉진소위원회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같은 편에 설 것이다. 한국노총이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을 통해 한국사회의 도약과 통합에 큰 책임을 다하는 노동단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국민행복’은 곧 ‘노동자의 행복’이다. 한국노총이 이 모든 일을 해나갈 때 새누리당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같이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2014. 3. 1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