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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5-01-2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1. 21(수) 17:00, 전라북도 익산의 '식품 클러스터'를 방문해 중국과 거리상의 이점이 있는 전북이 식품클러스터를 내세워 중국시장을 내수시장화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사실은 익산에 한 달 전에 저 혼자 잠시 왔다갔다. 모친이 여기서 불과 1~2킬로 떨어진 곳에 계셔서 마음 울적할 때 왔다가 성묘하고 간다. 오늘 성묘 못하고 가서 마음 아프다.

 

  익산은 과거 쌍방울을 중심으로 한 섬유도시였다가 보석도시로 바뀌었다가 전부 중국으로 다 넘어가고 리쇼어링해서 다시 익산에서 유치사업을 한창 벌이고 있다고 들었다. 다시 익산이 인구 35만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데 과연 식품클러스터가 절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나라 식품, 농업전문가인 정운천 장관이 2008년 장관시절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갖고 익산을 식품클러스터로 선정한 것으로 안다. 익산의 식품클러스터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성공예감 갖고 있다. 대장금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과학적인 음식문화, 특히 호남을 중심으로 한 발효식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이 많이 발전돼 있는 조건을 배경으로 해서 성공할 것이다.

 

  박 대통령께서 15억 시장이 옆에 있다고 말했는데 지금 현재 세계 최강 나라가 미국이다. GDP가 약 16조 달러 정도이고, 중국이 10조 달러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20~30년 안에 현재 발전 속도로 보면 중국이 G1으로 등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엄청나게 발전할 중국의 고급 식품시장을 우리가 선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과의 FTA는 체결될 수밖에 없는 국제적 환경을 갖고 있고, 중국과 협정체결에 우리 농업인들이 피해의식만 갖고 반대할 것이 아니라 그 거대한 중국시장이 FTA체결을 하면 우리나라의 내수시장화 된다. 오히려 우리에게 기회가 온다는 적극적 사고를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거대한 중국 소비시장에 우리의 식품이 수출 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 현재 우리나라에 엄청나게 많은 중국 관광객이 들어오는데 나갈 때 꼭 사가는 것이 분유 같은 안전식품을 많이 사가지고 간다. 그런 것에 착안을 한다면 우리 익산의 식품클러스터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전북은 1억 2천 만평에 달하는 새만금이 있는데 이것은 정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라 생각된다. 새만금을 여러 가지로 잘 개발해서 거대한 중국시장과 연계해 개발하는 문제와 또 미래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탄소섬유와 관련된 투자를 어찌하느냐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런 것들에 전북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신년기자회견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시대정신은 격차해소라 했다. 빈부격차나 여러 분야에서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어서 국민의 마음이 서로 분열돼 있는데 그 중 지역격차도 심각한 문제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져 있어 이 문제를 해소하는데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바로 이런 식품클러스터 같은 것을 성공시켜 격차가 해소되게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문제, 저희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열심히 돕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박경철 익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2015.  1.  2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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