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세균 사퇴 관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9-27

  9월 27일 정세균 사퇴 관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원진 정세균 사퇴 관철 비상대책위원장>

 

  국회의 본연에 임무인 국정감사가 어제부터 시작됐다. 그렇지만 우리 새누리당은 국정감사를 참여하지 못 할 정도로 분노를 하고 있다. 정세균 의장의 비정상적인 국회운영에 대해서 분노를 높이며 국회의장이 사퇴할 때까지 투쟁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정현 대표께서는 대표 취임부터 국회를 상생의 국회, 협치의 국회를 하겠다고 그렇게 마음을 먹고 본인의 대표연설 시에 많은 야유가 있고, 여러 가지 야당의 공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 대표의 연설에서는 우리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경청하고 박수쳐주자고 이렇게까지 이야기했다.

 

  이정현 대표가 단식을 하게 된 것은 오로지 우리 대한민국 국회의 민주화가 더 이상 훼손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68년 동안 지켜왔던 대한민국 국회의 관례가 훼손되어선 안 되겠다는 그러한 생각에서 많은 사람의 만류를 뿌리치고 단식을 시작했다는 것도 함께 말씀드리겠다. 어제 이정현 대표를 늦게 뵈었다. 이정현 대표의 생각은 시작을 했으니까 정세균 의장이 사퇴 할 때까지 끝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 비대위는 정세균 의장의 날치기 원천무효 및 사퇴를 관철하여 의회민주주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세균 의장은 20대 국회 시작부터 불신과 파행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우리 국민들께 희망도 믿음도 20대 국회에 없게 만든 반의회주의자라고 볼 수가 있다. 의회민주주의와 국회 바로세우기를 위해 갑질 국회의장 퇴출은 반드시 필요하다.

 

  국민은 여소야대에서 보란 듯 다수의 힘자랑을 하는 힘센 국회의장을 원한 것이 아니다. 국회법 정신과 인권을 자기 몸처럼 생각하는 헌신적인 국회의장을 원한다. 뒷골목에서 청부업자들이나 말할 수 있는 ‘맨입정신’, ‘맨입으로’라고 말하는 그런 얼굴 두꺼운 국회의장의 모습에서 우리는 한없는 분노를 느낀다. 더욱더 국민들을 화나게 하는 것은 거짓의 변명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 될 자격이 없다. 국회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장의 사퇴를 다시 한 번 더 촉구한다.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은 김재수 청문회에 들어갔던 야당 의원조차도, ‘사퇴에 문제가 있다’, ‘해임건의안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국회법 제77조를 위반한 절차적 불법성을 국회의장은 저지른 것이다. 온갖 거짓말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진실을 감춰버렸다. 한 개인의 가정사를 스스럼없이 들춰내는 인격살인을 자행한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 오늘 3시에 정세균 의장 사퇴촉구를 위한 새누리당 원외위원장 결의대회가 새누리당 당사 2층에서 있으니 우리 최고위원, 또 여기 계신 분들 다 참석해주시길 바라겠다.

 

  또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다. 국회에는 파트너십이라는 것이 있다. 당대표는 당대표끼리,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끼리, 원내수석은 원내수석끼리의 파트너십이 있다. 각 파트너끼리는 넘지 않아야 될 선이 있다. 그런데 작금의 야당의 행태를 보면 그러한 넘지 않아야 될 선들을 너무 많이 넘고 있다는 말씀 함께 드리겠다. 우원식 원내대표가 어제, ‘하루 전에는 밥먹을 시간을 달라고 필리버스터 하던 분들이 이제는 밥 안 드시겠다고 하니 정말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 새누리당의 당 대표 단식을 이렇게까지 희화화하고 하는 모습에서 정말로 안타까운 순간이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코미디라고 했다. 박지원 대표는 모든 국민들이 다 아는 비상식적 꼼수 정치인의 대명사다. 국민들이 그것을 몰라서 박지원 대표에게 얘기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새누리당이 그것을 몰라서 박지원 대표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당의 비대위원장이고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지켜주기 위해서 금도를 넘지 않는 것이다. 옛날 성인들의 말씀에 자기의 인격만큼 세상이 보인다고 했다. 박지원 대표의 저속함과 꼼수에 분노를 느낀다. 자기 스스로 자기의 정체가, 자기의 깨끗함이, 자기의 행태가 올바른 행태를 하고 있는 것인지 과거의 자기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었던지 자기성찰이 필요할 때라고 본다.

 

<이장우 비대위원>

 

  우리 새누리당은 절차적 민주주의, 의회민주주의 가치를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다. 정세균 의원은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반의회주의자로서 의회독재자이다. 또한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한 장본인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행동대장이고, 대리인이고, 시녀일 뿐이다. 정 의원은 더 이상 국회의장 직이라는 명예로운 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될 것이다. 그리고 의회민주주의를 말살한 더불어민주당도 그 이름이 부끄럽다.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을 개명될 것이다. 정의장과 야3당은 24일 새벽, 국회법을 어긴 채 불법 날치기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강행처리했다. 이는 편파적이고도 정파적인 국회운영을 한 정세균 의원에 그 책임이 가장 크다. 정세균 의원은 국회법 제77조 의사일정 변경절차 시 각 교섭단체 의원에 협의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 제대로 된 협의 없이 본회의 차수변경을 저지른 만행자이다. 정세균 의원은 중립적으로 의사를 진행할 국회의장이 법을 무시하고, 야당의 시녀노릇을 자행한 절차적 불법을 초래한 자이다. 국민의 대표 국회의장이 아닌 무늬만 무소속이다. 입법기관의 대표자가 아닌 법제파괴의 지능범이자, 상습법으로 전락했다. 국회선진화법 발효 이후 첫 국회의장 직권 본회의 개의가 된 적이 없다. 대정부질문 이후 의사일정 종료에 따른 산회선포도 불이행했다. 국회법 74조 위반이다. 정세균 의원은 국회의장의 자격과 품의를 내팽개치고, 더불어민주당의 당리당략만을 뒤쫓는 정치꾼일 뿐이다. 국회유린에 앞장서는 반의회주의자, 의회독재자, 민주주의 파괴자인 정세균 의원은 즉각 사퇴해야한다.

 

  그리고 구태정치의 상징, 구태정치의 표본,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을 규탄한다. 그는 여당대표가 절차적 민주주의와 의회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단식투쟁 하는 것을 ‘코미디 개그’라고 망언을 했다. 이미 국민의당은 박지원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고 비대위원장을 맡았을 때, 이미 새로운 정치를 하기는 틀린 당이다. 이것이 이번 사태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우리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지난 정치역정에서 어떠한 일을 해왔고, 어떠한 역할을 했고, 이 나라를 위해서, 이 정치를 위해서 얼마나 하지 않아야 될 일들을 했는지 우리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김대중 정부 때 대북송금문제, 이 문제는 특위를 만들어서 청문을 해서 낱낱이 국민들께 공개해야한다. 어쨌든 정세균 의원과 그리고 거대 야당의 횡포로 자행된 의회민주주의를 다시 회복하는 데에 우리 당은 모든 힘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야당 날치기 드라마의 주연배우이자, 정치 브로커인 정세균 의원은 즉각 의장직을 사퇴해야 될 것이다.

 

<강석호 비대위원>

 

  안타까운 일이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한다. 의장이 이번에 한 행동은 정말로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우리 새누리당은 국정운영의 책임자다. 국정이 하루라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그리고 또 민생은 챙겨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고,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기도 그지없다. 정세균 의원은 매번 말썽을 부리고 있다. 지난번도 의장답지 못한 처신으로, 의장으로서 자질과 품위가 없는 행동을 했는데 또 이번에도 그런 행동을 보였다는 것은 정말로 대한민국 국회에 먹칠을 한, 품격이 없는 그런 행동을 다시 한 번 규탄한다. 결과적으로 세월호 기간 연장을 얻어내기 위해 김재수 장관을 타겟으로 삼고, 거기에 정세균 의원이 가담해서 국회를 파행시켰던 것이다. 정말로 다음부터 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어느 누가 장담을 하겠는가. 그 원일을 없애기 위해서는 정세균 의원은 당장 의장직을 사퇴하고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가야 될 것이다. 그래야만 올바른 상생의, 협치의 국회가 이뤄 질수 있다.

 

<최연혜 비대위원>

 

  새누리당 의원들은 정기국회의 국감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또 우리 대표께서는 어제부터 목숨을 건 단식에 들어갔다. 정말 국민들께 죄송스럽고, 국정운영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염려하는 우리 새누리당의 의원들은 모든 마음이 찢어질 듯이 아프다. 그러나 국민여러분, 저희들이 이렇게 하는 것은 정말 두 가지 점에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다. 우선 먼저 이것은 정의와 불의의 싸움이다. 정권의 야욕을 위해서라면 한 개인이 성실하게 살아온 삶을 거짓을 동원해서라도 짓밟아서 파렴치범으로 몰고, 또한 누구나 감추고 싶고, 보호하고 싶은 가슴 아픈 개인사마저 정쟁에 이용하는 이러한 한 인간에 대한 희생을 우리가 보호해야 된다는 의무를 느낀다. 또한 국회야 말로 법을 가장 잘 지켜야 하는 전당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숫자만 많으면 내 마음대로 해도 되겠다는 의회민주주의와 독재간의 싸움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이 두 가지 모두 우리 새누리당이 모든 정치적 어떠한 것을 뭉쳐두더라도 이 두 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될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말씀을 드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심지어 이렇게 하는 우리의 모습조차 조롱하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어제 우리 당 대표의 단식투쟁을 보고 코미디니, 개그니 하는 막말을 쏟아냈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그 당의 청문위원들 세 분들이 가장 먼저 ‘이 청문회가 잘못되었다.’, ‘거짓된 정보들로 한사람에 대한 판단이 심각하게 왜곡됐다’라고 가장 먼저 알린 당이다. 그래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사실은 해임건의안까지 통과시키는 이러한 것을 저지른 것도 부족해서 코미디니, 개그니 하는 말을 했고 오늘 아침 김관용 수석부대표는 오늘 아침 한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이렇게 하는 것은 청와대 눈치를 보느라 이렇게 한다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말을 했다. 저는 야당에게 묻고 싶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이런 모든 일이 장난으로 보이는가. 저는 엄중하게 다시 묻고 싶다. 모든 국가적인 여러 내우외환의 위기도 다 팽개치고,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는 그런 정치, 또 정치를 희화화해서 정말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는 이런 정치를 하고 있는 야당, 정말 현실을 즉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이렇게 해서는 더 이상 우리 모두 공멸 할 수밖에 없음을  자각하길 바란다. 그리고 저희는 우리가 이렇게 항의하고 우리의 진실을 알리는 이 모든 행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모든 권리와 명예, 국회의장으로서의 모든 일을 수행하고 있는 정세균 의장을 용납할 수가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정세균 의원, 한사람뿐이라고 생각한다. 국회 파행의 모든 책임을 져야 할 정세균 의원은 한시 바삐 사퇴해서 이 문제를 결자해지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유창수 비대위원>

 

  의회민주주의에서 국회의장은 철저한 중립이 그 자격이요, 생명이며 존재목적이다. 그런데 지금 그 자리에 계신 분의 편파적, 당파적 국회운영은 그 시작부터 가장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국민의 말씀을 대신 전해야 하는 국회의장이라고 하신 분이 야당의 스피커가 되어 의회주의 파괴에 앞장서셨다. 국회의장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의 의장으로 전락한 것이다. 국회의장의 본분을 망각한 채 해임안이 통과되기 전 세월호특조위 연장 등 야당을 위한 정치흥정에 앞장선 정세균 의장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구태정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야당에게 국민들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일자리가 없어서 신음하고 있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청년들의 고통은 외면하고 있다. 경제 활성화와 경제구조 변형을 위한 노동개혁과 규제개혁 등에는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황당한 정치공세에 주력하고 있다. 정치는 국가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해서 젊은이들에게 국가에 대한 꿈을 주어야만 할 의무가 있다. 먼저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최소한의 희망은 줄 수 있어야 한다. 정부와 여당의 뒷다리만 잡지 말고, 경제위기를 타개하는데 힘을 합쳐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

 

<김성태 정세균 사퇴 관철 비상대책위 총괄본부장>

 

  정세균 의장의 사퇴를 위한 실효적이고 적극적인 투쟁을 이끌어갈 국회의장 사퇴 추진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성태 의원이다. 앞으로 약칭으로 비대위 총괄본부장으로 정리하겠다. 맨입으로 안되는 국회의장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자신이 표명했다. 의회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기 위해 편협 된 자신의 정치관과 특정 정당의 대리인, 하수인을 넘어서 돌격대장으로 국회의장의 품위를 아랑곳하지 않는 정세균 의원 행위에 대해 온 국민의 지탄을 한없이 받아야한다고 본다. 예견된 일이지만 오늘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 엄중한 국회상황을 접어두고 국회에 등원하지 않고 있다. 집권당 제1당의 공당 대표인 이정현 대표가 단식투쟁을 통해서 정말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이 삐뚤어지고 잘못된 의회민주주의를 바로 잡겠다는 그 단식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이 문제의 가장 중심에 본인 자신이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외면하고, 오늘 국회일정은 전부 보이콧하고 오후 3시에 모 대학 학생들과 강의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한마디로 이것은 권력 야욕에 눈이 멀어서 국가와 국민 안위에는 안중에도 없는 정세균 의원이다. 이런 정세균 의원의 행동과 행위는 이미 국회법을 망각한 국회의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장의 권리와 명예를 존중될 수 없다. 저희 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모든 잘못을 책임지고 사퇴할 때까지 실효적이고 적극적인 제반 투쟁을 이끌어 가겠다.

 

<박명재 사무총장>

 

  몇 가지 보고 드리겠다. 이정현 대표 단식일정이다. 비교적 양호한 편이고, 오늘 11시에는 예정된 헌정회 강의가 있었는데 강의대신 가서 인사를 하고 단식을 이어가는 것으로 했다.

 

  여러 의원님들 말씀이 있었지만 정세균 의원의 ‘맨입파동’, ‘맨입’이라는 것은 무슨 말인가. 결국 그러면 국회의장으로서 권위와 체통과 체면을 깡그리 내팽개친 ‘맨입’ 그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가. 국물이라도 필요하고 떡고물, 팥고물이라도 있어야 하고 사탕발림이라도 해달라는 것인가. 이것이 시장 저작거리의 사람들도 하기 어려운 막말파동 그 주인공이 정세균이다. 김재수 장관의 해임건의안 모두가 거짓말이었다. 이런 의회폭거, 거대야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서 집권여당의 이정현 대표가 비장하고도 결연한 목숨을 건 단식을 시작했다. 박지원 대표가 이야기 했다. 이런 엄중한 정치상황 속에서 여당대표의 뜻을 헤아리고 정치정상의 길을 모색하기는 커녕 ‘코미디다. 개그다.’라고 했다. 무례와 결례의 극치다. 얼마 전에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박지원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상생과 협치를 외쳤다. 그의 입은, 그의 상생과 협치는 그야말로 국민을 상대로 한 코미디고 개그이다. 정중히 사과해야한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어제 26일 새마음안전실천중앙회, 민족선양회, 학부모연합회 등 26개 단체가 정국 혼란을 초래한 정세균은 국회의장직을 사퇴하라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저희들이 취합한 여론에서도 정세균 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오늘 당에서는 조원진 위원장께서 말씀 계셨는데, 원외 당협위원장 회의를 소집해서 정세균 국회의장직 사퇴 결의안을 의결하게 될 것이다.

 

  의총에서 보고드릴 사항이지만 한 가지 보고 드린다. 9월 25일 일요일부터 우리가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첫날 우리당 129명 중 106명이 참석하고, 어제 오전은 112명의 의원들이 참석하고, 어제 저녁 7시 회의는 10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해외출장 중인 의원들, 국감 현장에 달려갔던 간사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원이 한마음이 되어 의총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당은 이 파동을 겪으면서 가장 우리에게 소중한 자산과 소득은 우리 새누리당 당원이 하나라는 사실 이와 같은 불법폭력적인 사태에 대해서 우리당원들의 동지애와 애당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지금 정세균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 사퇴촉구 결의, 형사고발, 헌법 소송 등의 자료들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 오늘 내일 순차적으로 정세균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차라리 말을 하지 말던지, 정세균 의원은 우리 국민들을 뵙는 시각이 어떤지 묻고 싶다. ‘세월호특조위나 어버이연합 중 하나를 달라고 했는데 맨입으로 안되지.’ 그 발언에 정세균 의원은 이렇게 변명한다. ‘표결처리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데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다.’ 우리 국민들 수준을 어떻게 보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어버이연합이나 세월호특조위 둘 중에 하나를 받으라고 방미 중에 정진석 원내대표께 강요하고 국회법을 위반하면서 날치기로 멀쩡한 생사람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날치기 통과시키면서 이것이 ‘맨입으로 안되지’가 어떻게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란 거짓말을 하는가. 우리 국민들께서 이런 거짓말을 하는 정세균을 정령 국회의장으로 인정하겠는가. 어떻게 이것이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인가. 정세균 의원은 그 자리가 본인에게 맞지 않는 옷이고 본인이 앉을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지금이라도 바로 인식하고 내려와야 한다. 그리고 이 엄중한 시국에 29일 믹타(MIKTA) 행사를 위해 해외출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국민들께서 이 엄중한 시국에 정세균 의원이 출장을 가도록 허용할 수 있는지 한 번 두고 볼 일이다.

 


2016. 9. 27.
새누리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