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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위기대응특위 전체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09-18

  9월 18일 북핵위기대응특위 전체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 대표>

 

  우리가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하는 배경을 아침에도 얘기를 했는데 독일의 슈미트 총리의 결단대로 한번 추진해보자는 그 뜻이다. 슈미트 총리가 구소련의 핵미사일에 대응을 해서 독일의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할 때, 미국이 핵우산을 들어서 반대를 했다. 지금 우리 방미의원 외교단이 가서 얘기 할 때도 똑같은 이야기를 아마 미국 국무부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똑같은 이유다. 그러나 슈미트는 핵우산을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느냐, 전적으로 믿기 어렵기 때문에 전술핵 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그것 성사되고 러시아가 굴복했다. 아마 미사일 철수를 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헬무트 슈미트 모델이다. 만약 미국이 핵우산을 핑계로 끝끝내 배치 안할 경우에 자체 핵무장하는 그런 국제적 명분도 우리는 가질 수가 있다. 경제 제재가 무서워서 우리 5천만 국민의 생명을 포기한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그래서 단순히 전술핵 배치 요구만으로 그칠 것이 아니고 마지노선으로 자체 핵개발 할 수도 있다는 명분을 갖기 위해서라도 미국에 전술핵 배치 요구는 성사 될 때까지 우리가 해야 한다. 그것은 5천만 국민 살기 위해서다.

 

  이번 방미 의원 외교단이 가서 한 성과는 일부 언론에서 아침에 빈손으로 돌아왔다고 쓴 것을 보고 참 어이없다. 우리가 처음 가서, 야당이 가서 전술핵 배치 해주겠다고 하는 그런 답이 올 것으로 예상했는가. 그렇게 쓰는 것을 보고 참 어이없게 기사 쓴다고 봤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할 것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다. 이 정부가 못하는 일을 우리라도 할 수 밖에 없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제대로 알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김석기 의원 참석했는데 오늘부터 재외동포들이 백악관 홈페이지에 전술핵 재배치 요구에 대한 청원을 하도록 하라. 내가 알기로는 백악관 홈페이지에 온라인 청원을 25만명이 하게 되면, 미국 백악관에서 의무적으로 그 정책에 대한 답변을 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번 알아보시고, 우리 600만 재외동포들이 전부 나서서 백악관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전술핵 재배치 요구 온라인 청원을 하도록 재외동포위원장이 추진을 하시라.

 

<강효상 대변인>

 

  제가 특위 위원이고, 언론인 출신인데 이번 방미단에 다녀왔는데 이것이 저의 빈손이다. 빈손으로 돌아와서 죄송하다. 여기에 전술핵을 들고 와야 하는데 전술핵을 못 들고 와서 정말 죄송하다. 야당의원 4명이 미국에 가서 미국의 종래 방침을 바꾸고 전술핵을 저희가 받아왔다면 이것은 세계적인 톱뉴스다. 언론이 도대체 무식해서 이런 기사를 썼다고는 안보고 정말 참 의도가 정말 악의적이다.

 


2017. 9. 18.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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