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26일 시·도당위원장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 대표>
오늘 이렇게 모인 것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도당에서 연휴활동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의논하기 위해서 모였다. 우리가 지금 전술핵 재배치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고 있는데 천만인 서명운동과는 별도로 대미외교를 이제 본격적으로 할 것이다.
어제는 한미연합사 브룩스 사령관을 만났다. 아마 현미연합사 사령관이 야당 대표를 만난 것은 제 기억으로는 처음이 아닌 가 그렇게 생각한다.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야당대표가 회동을 하자고 연락이 갔을 때 연합사 사령관의 결정만으로는 만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미국 당국의 승낙이 있어야지 만난다고 한다. 그래서 한미연합사 사령관과 북핵의 안보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았고, 우리 측의 당부는 미국이 정치적 결정을 할 때나 군사적 결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의견을 듣는 곳이 한미연합사 사령관의, 현지 사령관의 의견으로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북핵에 대한 인식이 어떻고, 앞으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이 엄중한 현실을 어떻게 본국에 보고하고 대처하는지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어제 갔다왔다. 그만큼 북핵 현실이 이 정부가 보는 눈과는 달리 엄중했다. 두 사람 사이의 이야기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우리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이 정부가 보는 눈과는 달리 북핵 현실은 엄중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연휴기간 중 천만인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에 보다 박차를 가해주실 것을 부탁 말씀드린다.
2017. 9. 26.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