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검찰이 이번 주부터 기업체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아쓴 정치인 3-4명을 불러 조사한다는 소식이다.
불법을 저질렀으면 당연히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검찰이 해온 것을 되짚어 볼 때 '고발사건'이라는 이유로, 야당만을 겨냥한 편파수사로 가지 않을까 우려된다.
검찰이 모든 오해와 시비에서 벗어나려면 법의 잣대를 여야 차별없이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
진정한 검찰권이란, 온 국민앞에 정의로운 진실을 내놓을 때 확립되는 것이다.
그런뜻에서 노무현캠프의 비리역시 단 하나도 남김없이 밝혀져야 한다.
2004. 4. 26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배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