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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대책없는 ‘무상’의 유혹을 멈추길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4-03-19

  김상곤 경기지사 예비후보의 대책없는 ‘무상버스 공약’에 대해 경기도지사 야권 예비후보들 마저 포퓰리즘 공약이라며 반대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말꾼이 아닌 일꾼을”이라는 표현으로, 원혜영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공가치의 실현문제를 공짜냐 아니냐의 가격논쟁으로 전락시켰다”며 김상곤 예비후보의 공약자체를 가차없이 폄하했다.


  얼마 전에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고 박정희 대통령의 묘역은 “개인적으로는 참배하지 않겠다”라며 찾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 지난 12일 경기 지사 출마 기자회견 후 13일 오후의 현충원 참배는 개인적 의미에서의 참배였단 말인가? 참으로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한쪽에서는 ‘혁신’을 외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자신의 소신’이라고 포장된 편협한 이념에 사로잡혀 ‘오로지 무상’에 전념하는 행태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적 행보며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무상’이라는 공짜 유혹에 현명한 경기도민은 절대로 혹하지 않을 것이며, 가식적인 거짓 혁신이 어떻게 끝나는지는 경기도민들께서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 


  결국 대책없는 ‘무상’을 외치다가 경기도민의 뜻에 ‘인생무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2014.  3.  19.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최 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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