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9월 2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맨입에 오만불손까지 한 정세균의장, 사퇴하라
정세균의장은 오늘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의회독재 실체는 물론 그 오만불손한 태도까지 전 세계에 과시했다.
날치기 폭거에 대해 사퇴는커녕 유감이라도 표명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도 정치적 발언과, 야당의 의도와 이해관계에 따른 '독단적 의회독재'를 계속할 뜻을 뚜렷하게 내보인 것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에 날치기폭거를 뻔뻔하게 홍보하는 후안무치한 행태에 치를 떨게 한다.
'가능하면 해임건의안이 발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발의가 되면 국회의장은 그 안건을 처리할 책임이 있다'는 발언은 의회독재자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언어테러다.
특히, ‘국회의장은 로봇이 아니다’란 표현에 실소를 금치 못한다. 거대야당의 꼭두각시이지 로봇은 아닌 것이다.
김재수장관의 해임건의안이 정상적 발의 요건에 충족하지 못했음을 자인한 것이고, 거대야당의 하수인이 되어 헌법과 국회법을 파괴하고 날치기폭거를 강행했다는 고백을 한 것이다.
국회의장은 공정한 국회운영을 책임진 심판이다. 국회의장은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며 여야협상을 원만하게 하는 중재자이다.
자신의 위치와 역할도 모르는 의회독재자 정세균의장의 유감 표명을 원하지 않는다.
국회 본회의장의 중앙의 그 높은 자리는 여야 구분 없이 국회의원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제대로 듣고 중립적으로 국회를 운영하라는 뜻이지, 이렇게 날치기 폭거를 하고도, 반성조차 없이 희희낙락하라며 군림하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다.
이렇게 자신의 과오조차 모르고 있는 분이 더 이상 국회의장을 유지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커다란 오점이다.
맨입에 오만불손까지 한 정세균의장, 즉각 사퇴하라.
2016. 9. 28.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