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가 가족, 이웃 간 희망을 나누고 웃음만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긴 추석연휴에도 고향에 가는 대신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힘쓰고 계신 국군 장병과 소방 공무원, 경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수능을 위해 막바지 땀을 쏟고 있는 수험생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대신 계속되는 북핵 안보위기와 살충제 계란 등 먹거리 파동, 물가 불안 등으로 국민의 근심이 더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희망과 기쁨을 이야기하는 대신 국민들은 추석선물로 생존배낭과 비상식량 등을 준비할 정도로 비상한 안보상황을 피부로 절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안이한 안보관과 대북관이 올해 추석을 불편하고 불안한 추석으로 만들고 있음을 정부여당은 직시해야 합니다.
안보 없는 민생은 없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근간은 우리 선열들이 피땀 흘려 지켜온 안보 덕분입니다. 북한 공산독재집단의 안보 위협에 당당히 맞서지 않으면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은 북한의 핵인질이 되어 노예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전쟁위협에 굴복해 한미동맹마저 파기 운운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민족의 번영을 포기하는 반역적 언동이라는 점도 우리는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경제도, 안보도 어려운 엄중한 현실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무엇보다 대한민국 안보부터 굳건히 세울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한국당은 다가오는 국정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안보무능, 경제실정, 집요한 정치보복 등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한가위 보름달의 희망이 추석뿐만 아니라 내내 지속될 수 있도록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민생을 활성화시키는 안보민생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7. 10. 1.
자유한국당 대변인 강 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