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12일 진행된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설정스님이 선출되신 것을 모든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큰 위기가 있을 때마다 강한 정신력과 단결력으로 위기를 극복해왔으며, 불교가 그 힘의 중요한 원천이 되어왔다.
안팎으로 나라가 엄중한 위기에 처한 지금이 바로 불교의 애국애족(愛國愛族)정신이 다시 한 번 발휘되어 국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야 할 때이다.
설정 스님은 수덕사 방장을 역임하시며 총림을 이끌어 오신 경륜을 갖추시고,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생활하는 ‘선농일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시는 등 진정한 언행일치(言行一致)로 오랫동안 한국 불교계의 선승으로 존경 받아온 분이다.
설정 스님께서 신임 총무원장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어 한국 불교가 청정한 불교, 초심을 간직한 불교, 그리고 사부대중과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불교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
지금 불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은 올바른 개혁과 화합을 통해 혼탁함과 어지러움에서 벗어나야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도 ‘언제나 존중하고 화합하라’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을 따르고, 일체중생이 다 함께 행복하면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이다.
2017. 10. 13.
자유한국당 대변인 강 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