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11월 1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먼저 공개회의에서 언급했던 부산 전교조의 홈페이지에 올랐던 반APEC 영상교재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 김기현 원내부대표는 전교조의 편향된 교육 수준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위험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 김무성 사무총장은 의원총회를 해서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이것은 교육의 문제이다. 내일(2일)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열어서 전의원들이 알게 해야 한다.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아이를 가진 학부모의 입장에서 그 동영상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강재섭 원내대표는 교육위에서 일차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정부에서 어떤 조치를 내리는지 주시하고 요구할 것이며, 당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 이성헌 사무부총장은 전교조의 교육 동영상은 매우 심각하다. 세심하게 분석해서 체계적으로 이 문제를 준비하자. 전국에 있는 학부모들에게 이 동영상이 적절한 교재인지를 물어보도록 하자고 말했다.
- 그래서 내일(2일)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ㅇ 김충환 의원은 재선거 이후 한나라당의 승리에 대해 우리의 자세를 낮추는 것은 매우 적절하고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어제 CBS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듯이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41%로 나타났다. 야당이 선거때를 빼고서 이렇게 높은 지지율을 보인적은 없었다. 우리도 나름대로의 자신감과 국민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매진하자고 말했다.
ㅇ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 의원들이 예외 없이 양극화 해소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양극화라는 것은 노무현 참여정부의 실패된 정책의 결과이다. 즉 일자리부족, 집값폭등이 양극화의 원인이다. 그러므로 이 정부는 실패한 정책의 결과라는 것을 자인해야 된다고 말했다.
- 권영세 전략기획위원장과 송영선 여성위원장은 양극화라는 용어가 어렵기 때문에 한나라당에서도 이 용어를 쉽게 풀어가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송영선 여성위원장은 양극화 본질이 잘못된 정책이라는 것을 현장경제, 체감경제를 통해서 한나라당은 강조해야 된다고 말했다.
- 서병수 정책위의장대행은 양극화문제의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은 돈을 푸는 것이 아니다. 전재희 의원도 지적했지 않는가. 돈을 풀었는데 나아진 것이 하나도 없고 골만 깊어졌다는 것에 대해 이해찬 총리도 인정했다. 양극화문제의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해결책은 일자리 창출이다. 그것이 한나라당의 정책이다라고 말했다.
ㅇ 강재섭 원내대표는 공기업개혁특위 문제에 대해 박근혜 대표와 당 전체의 지도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위원장 인선을 빨리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ㅇ 김무성 사무총장은 혁신위안은 당원대표자회의를 통해 통과된다. 그래서 그 이후 당의 일정이나 대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 17일(목)에 당원대표자대회가 열리면 혁신위안의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된다. 즉 집단지도체제로 전환된다. 현재의 최고위원들은 순수집단지도체제를 전제로 한 것이 아니지만, 혁신위안이 통과됨으로서 이제 순수집단지도체제를 수용하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새로운 당헌, 당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된다.
- 또한 17일에 대표께서 임명한 임명직은 총사퇴한다. 이제 당대표의 추천으로 최고위원회에서 당의 임명직이 선출될 것이다. 또한 선거를 통한 선출직은 선거를 다시 하게 된다.
-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로서 정책위의장이 나서게 된다. 그러므로 내년 3월까지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가 짝을 이루게 되는데 원래 혁신위안에서는 의원들의 선거를 통해 함께 선출되게 되어있다. 그렇기때문에 내년 3월까지는 원내대표와 짝을 이룰 정책위의장을 17일 당원대표자회의에서 한나라당의 혁신위안이 통과된 뒤의 처음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정책위의장을 선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2005. 11.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