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023. 2. 10.(금) 14:00, 국회 본관 228호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먼저 이번 3월 8일 전당대회에 본경선에 진출하신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후보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함께 열심히, 그야말로 열정을 가지고 우리 예비경선에 임해주셨던 나머지 후보자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3월 8일 전당대회는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처음 실시되는 전당대회가 되겠다. 그야말로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의사에 의해서 우리 당 지도부를 꾸리게 되는 정당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여는 큰 모멘텀이 될 것이다.’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다. 따라서 유권자인 책임당원을 비롯한 당원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우리 각 후보님들께서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한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우리 당원동지들의 염원은 그야말로 자명하다. 우리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집권여당인 우리 국민의힘이 내년 4월 10일 총선거에서 압도적인 다수당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그 뜨거운 염원, 하나에 집약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유권자들인 당원동지들의 염원을 잘 살피고 거기에 맞게 각 후보들의 비전과 정책 공약들이 제시돼야 한다고 저는 믿는다. 치열하게 경쟁하되, 반목하고 갈등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당원동지 여러분들, 유권자 여러분들이 눈을 부릅뜨고 그 점을 지켜보실 것이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한다. 이번 3월 8일 전당대회가 우리 국민의힘의 하나 된 힘으로 단결과 전진의 새 장을 여는 그러한 전당대회로 자리매김되기를 소망한다.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우여곡절 끝에 맡았다. 벌써 6개월째 접어들었는데,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당시에 당이 무척 혼란스러웠다. 제 비상대책위원장 수락 첫 마디도 제가 독배를 마시는 심정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어쨌든 당이 안정화의 길로 접어들었고, 3월 8일 전당대회를 통해서 확고부동한 우리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집권여당의 책무를 잘 이행할 수 있는 새로운 지도부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제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다시 한번 우리 3.8 전당대회가 순조롭게, 또 당원들의 정성과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오늘 자리에 함께해 주신 우리 후보자님께도 거듭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고맙다.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
먼저 본선 경선에 진출하시게 된 대표 후보님들을 비롯한 여러 후보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아울러서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다른 많은 후보님들께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이 자리는 공정한 경선과 그리고 깨끗한 승복을 다짐하는 그런 자리이다. 여러분들이 치열하게 정책과 비전으로 치열한 경선을 치르시되, 나중에 깨끗하게 또 결과에 승복하는 그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겠다.
이제 선거일이 점점 다가오니까 다소 분위기가 과열되는 느낌도 없지 않다. 이제 앞으로 여러분들은 합동연설회다, 또 방송토론회 등등해서 선거전이 과열되겠지만, 제가 누누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러분들은 전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치열하게 해주시되, 정말로 남을 비방하거나 근거 없는 음모를 하거나 또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그런 행위를 통해서, 이 선거를 정말 혼탁하게 만드는 그런 네거티브 선거만은 거듭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
제가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그런 사례는 드리지 않겠지만, 이제 선거전이 과열되니까 여러 가지 SNS라든지 이런 아무 근거 없는 낭설이 많이 다니고 하지만, 그런 것에 자제해주시고, 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가 선거운동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그러한 일들도 삼가주셔야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대한민국이 이제 어떤 나라인가. 이제 우리나라가 경제강국이오, 문화강국으로 치닫고 있는 그런 시점에 있는 나라이다. 그런 나라에서 정치문화도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그런 모습을 우리가 국민들에게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나는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그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선거의 모습, 정치의 모습 보여줘야 된다고 강하게 생각해서, 선거관리에 있어서도 절대 엄정 중립을 지키면서 공평무사하게 관리할 것을 여러분들에게 누차 강조를 해드렸다.
제가 솔직하게 이 나이에 무엇을 바라겠나. 나도 정치권에 오래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적어도 선거문화만은 다른 모든 수준과 같이 대한민국의 정치문화 수준도 좀 올려야 되겠다. 그 보이는 시작을 이번 이 우리 전당대회의 경선 여기서부터 출발점이 돼서, 각 후보자 대신 여러분들이 그것을 보여주셔야 된다고 생각한다. 간절히 이 말씀을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리면서, 나는 이 선거관리에 있어서는 몇 번 말씀을 드렸지만, 정말 저의 마지막 봉사라 생각해서 엄정 중립을 공평무사하게 그렇게 관리해 나가겠다.
여러분도 이 뜻에 호응해서 정말 정책 대결을 하고, 이 모임이 ‘더 나은 미래’라는 명칭의 모임이다. 우리가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당, 앞으로 우리당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겠다, 앞으로 총선 승리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당직으로 어떻게 뒷받침해 나가겠다 하는 이러한 것에 초점을 맞춰서 여러분들이 치열하게 다투되, 선거가 끝나고 난 뒤에는 다시 당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해서 다 힘을 합쳐 나갈 동지들이 아니겠나.
거듭 거듭 여러분들이 깨끗한 품격 높은 선거를 통해서 국민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 만일에 우리 선거관리위원회의 이렇게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만약에 이 사항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다고 한다면, 이제는 말로 그치지 않겠다.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당헌 당규 절차에 따르는 조치를 해나갈 수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고, 그 내용 중에서는 상당히 강도 높은 제재도 있다. 후보자의 자격을 박탈할 수도 있는 권한도 있다는 것을 저도 이번에 알았다.
너무 그거 한 이야기를 합니다만, 그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여러분들이나 나나 정말로 우리당, 우리 정치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좀 다르게 보이고자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선거에 임해주시기 바란다. 여러분 모두가 다 승리가 되는 선거가 되어서 우리 전당대회가 축제 분위기로 끝날 수 있도록 다시 부탁을 드리면서, 여러분 분발하시라. 감사하다.
<주호영 원내대표>
예비 경선에서 통과되신 여러분들 축하드린다. 다녀보면 국민들이나 많은 당원들이 경선의 모습이 정책 대결의 경선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임기 2년 동안에 가장 중요한 행사인 총선을 어떤 계획으로 치르겠다. 공천은 어떤 방법으로 하겠다. 이런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경쟁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많이 듣는다. 서로 비방이라든지, 근거 없는 공격, 이런 것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경쟁이 돼서 이 전당대회 경선 과정 자체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좋은 전당대회가 되도록 같이 힘을 모으면 좋겠다. 축하드린다.
2023. 2. 10.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