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023. 2. 23.(목) 14:00, 강원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강원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원도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춘천중학교 출신 정진석 비대위원장이다. 반갑다. 아마 홍천에서 이렇게 실내 정치행사를 성대하게 개최된 게 아마 굉장히 이례적일 텐데 유상범 도당위원장님, 거의 처음인 거 아닌가. 유상범 도당위원장님 파워가 대단한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을 이어서 강원도 홍천까지 왔다. 이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도 중반을 좀 지나서 종반을 향해 가고 있다.
우리 각 후보들의 경합 열기도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것 같다. 전 당원들뿐만 아니라 우리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우리 전당대회 지금 쏠려 있는 것, 여러분 느끼시는가. 민주당을 향하는 시선과 우리 국민의힘을 향하는 시선이 극명하게 지금 대비되지 않나. 100만 당원 시대를 맞아서 우리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은 그야말로 100만 당원들의 뜻에 순명하는 그런 길을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100만 당원들의 소망, 한가지이다. 단결과 화합, 그리고 전진을 통해서 내년 4월 10일 총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자는 것 아니겠는가.
이번 전당대회를 100만 당원들의 의사를 받드는 100만 당원의 뜻에 순명하는 그런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치를 것이다. 아까 춘천에서 현장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우리 김진태 도지사님도 와주셨고, 우리 강원도 소속 의원님들 전원이 참석해 주셨다. 우리 6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하지 않나. 우리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강원특별자치도 완성하겠다. 여러분, 용문-홍천 간 철도를 원하시나.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완결 짓겠다. 오색케이블카 원하시는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이행하겠다. 고성에서 내년도에 개최되는 산림엑스포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다짐 드린다.
다시 한번 우리 당 대표 후보님들, 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님들께 여러분 공정하고 따뜻한 성원 보내주실 수 있겠는가.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도 있고, 지지를 덜한 후보도 있겠지만, 여러분, 똑같이 따뜻한 성원과 함성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
친애하는 강원도의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대단히 반갑다. 모두 강원도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니 저도 한마디 하겠다. 제 처가가 바로 이곳 홍천이다. 동면 성수리가 우리 처가인데, 처가에 와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니 더욱 반가운 마음이 앞서고 있다. 그리고 연일 선거운동에 노고가 많으신 후보자 여러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강원도 합동연설회는 제주도에 이어서 5번째로 하고 있다. 아까 정진석 위원장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 열기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당원동지의 열기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관심이 대단히 지대하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느끼시리라 생각한다. 왜 그러겠는가. 그만큼 우리당에 거는 기대가, 국민의 기대가,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왜 기대가 크겠나. 지난 문재인 정부 5년간 우리가 어떻게 했나. 나라의 정체성은 무너질 대로 무너지고, 국가의 기강, 사회의 기강은 땅에 떨어질 대로 떨어지지 않았나. 그걸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상식과 법치 그리고 정의가 바로 서는 반듯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우리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키지 않았나.
그런데 지금 여러분 국회의 모습 보시라.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지 않나. 여소야대 정국이 우리 정권의 일을 가로막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우리가 선출하는 지도부라고 하는 것은 그러한 여소야대의 정국을 이제 내년 총선에서 극복하고,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는 국민의 열망이 바로 오늘의 그 기대에 섞여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앞으로 선출해나갈 우리당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다음 총선에 이겨야 할 지도부고, 우리의 정권교체를 완전히 이룩해야 할 지도부인 만큼 그런 중요한 지도부를 선출한다는 인식 속에서, 여러분들은 여러 후보자들의 이야기를 면밀히 잘 들으시고, 누가 과연 대표가 되어야만 누가 과연 최고위원이 되어야만 그 지도부가 내내 총선을 이끌 수 있고, 정부와 또 대통령과 호흡도 같이 하고 일심동체가 되어서 이 어려운 난국을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면밀히 살피고 검토하셔야 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 후보자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셔서 여러분들이 판단하셔야 한다. 제가 이 합동연설회 또는 방송토론회를 여러 가지 다 보고 있지만, 어떤 후보, 최고위원 후보나, 청년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자기의 소신을 열심히 이야기하고, 당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내가 지도부에 들어가면 이러 이러하게 하겠다는 이야기들을 주로 많이 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앞으로 우리당에 자산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너무 도에 넘치는 언행이나 또 비방, 상대방의 비방만으로는 절대 우리 당원의 표심을 얻을 수 없다. 당원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제가 합동연설회 자리에서마다 누누이 강조해드린다. 정말 후보자 여러분들께서는 정책과 비전으로 다투어주시기를 다시 한번 선관위원장으로서 간곡히 당부를 드린다. 여러분들 다가오는 3월 8일 전당대회가 우리당의 축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다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 감사하다.
<주호영 원내대표>
우리 강원도 당원 여러분, 반갑다. 주호영 원내대표이다. 강원도에 오면 다들 강원도의 관계를 이야기하시던데, 저는 강원도 울진군에서 태어난 강원도민이다. 제 뜻과 다르게 경북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한때 강원도민이었다. 우리가 대선 지고, 지방선거 지고, 총선 지고 참 낙담하다가, 대선 이기고, 지방선거 이기고 나니까 이제 살만한데, 이제 남은 것 무엇인가. 내년 총선 승리하는 것이지 않은가. 그래야 완전한 정권교체가 될 텐데 이번에 선출되는 우리당 지도부는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지도부이다.
우리 당원 여러분들께서 집단 지성으로 최고의 팀을 만들어 주시겠는가. 우리 강원도는 군사안보, 해양수산, 관광휴양, 산업자원, 어느 하나 우리나라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는 도이다. 강원도가 잘 되는 것이 곧 우리나라 잘 되는 것이다. 우리당 이름이 국민의힘인데, 그 이전에 강원도의 힘이라는 말이 먼저 있었다. 우리가 살짝 빌려 쓴 것 같다. 제가 강원도의 힘이라고 외치면 여러분들, 국민의힘으로 한번 화답해 주시겠는가. 준비됐는가. 강원도의 힘! 국민의힘! 감사하다.
<유상범 강원도당 위원장>
반갑다. 25만 강원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홍천에서 이와 같은 연설회가 처음 열린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진석 비대위원장님, 유흥수 선관위원장님, 주호영 원내대표님께 강원도민의 따뜻한 감사와 환영의 박수를 우레와 같이 보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이 연설회에서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마음을 사시기 위해서 애를 써 주실 우리 당 대표 후보님들, 최고위원 후보님들에게도 강원 당원동지들의 마음을 담아서 환영의 박수 보내주시기 바란다.
우리 강원 당원동지 여러분, 과거의 강원 당원들은 적은 숫자로 우리 당내에서도 항상 소외를 느꼈었다. 그러나 기억나시는가. 작년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전국에 유세하러 갈 때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 단위인 이곳 홍천에서 대선 유세를 했었다. 그때 강원도의 당원동지 여러분이 구름 같은 관중으로 윤석열 후보에게 성원을 보내줬고, 그 힘으로 25만표의 큰 투표 차로 승리를 거둬서 결국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게 해 주셨다.
이제 강원도는 더 이상 소외된 지역이 아니다. 이제 강원도가 핵심 당원의 지역이라고 여러분 자부하시는가. 정부와 국민의힘 여당은 정치적 운명을 같이한다. 대통령이 승리했을 때 국민의힘이 승리한 것이다. 맞나. 지방선거에 승리한 것이 국민의힘의 승리였다. 동의하시는가. 차기 당 지도부는 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이끌 분들이다. 이분들이 제대로 승리할 수 있도록 강원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연설회를 꼼꼼히 들으시고, 여러분의 한 표를 정확히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서 윤석열 정부 5년이 성공하는 그러한 지도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 그렇게 하시겠는가.
오늘 정진석 비대위원장께서 약속하셨다. 강원특별자치도법 반드시 개정해서 강원도의 발전을 이루겠다. 용문-홍천 철도를 착공하게 하겠다. 오색케이블카 반드시 놓게 하겠다고 하셨다. 그러려면 오늘 참석하신 당원동지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오시지 못한 모든 강원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반드시 100% 투표에 참여하셔서 여러분의 힘으로 당 대표를 뽑아 주시고, 최고위원을 뽑아 주시기 바란다. 그렇게 해 주시겠는가. 감사하다.
2023. 2. 2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