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5. 8.(월) 09:00,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개회사>
반갑다. 우리 김기현 대표님, 윤재옥 원내대표님, 이철규 사무총장님 비롯한 우리 당직자 또 의원님 여러분. 이틀 뒤 1년 전의 감동을 기억하실 거다. 우리 국회 정원에서, 국회 마당에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이틀 앞둔 오늘 지난 1년간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그려보기 위한 사진전을 준비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김기현 대표님, 윤재옥 원내대표님, 이철규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여러 당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우리 당 정책위원회는 이번 전시회 제목을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 다시 경제다!>로 정했다. 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가 바로 경제이기 때문이다. 1년 전 국민들이 우리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어주신 이유가 ‘나라 바로 세워달라. 경제 살려달라’였고, 현재 우리 국민들이 바라시는 바도 ‘잘 살게 해달라’가 바로 단일 으뜸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할 사진을 고르면서 지난 1년간 있었던 많은 일들, 우리 당과 윤석열 정부가 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작년 이맘때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라는 국정 슬로건을 다시 한번 새긴다. 앞으로 해야 할 국정과제가 앞으로 많이 남아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민생을 위해서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의 문제를 꼼꼼하게 챙겨나간다면 국민들이 내년 총선에서도 저희들을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현장감 넘치는 42장의 사진은 지난 1년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이뤄온 정책적 노력을 담은 것들이다. 대한민국 정상화, 미래의 돛을 펴다. 현장이 답이다. 따뜻한 동행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전 정권에서 뒤틀리고 잘못된 국정 운영을 정상으로 바로잡고 무너진 시장경제를 되살리는 한편,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초석을 다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려는 당과 정부의 노력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4년은 어떻게 변화시켜나갈 건지 생각해 본다면 답은 명확하다. 그건 바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정권 교체를 열망했던 뜨거운 민심을 잊지 않고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쉼 없이 뛰고 또 뛰어야 할 것이다. 오로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 일에 다시 한번 신발끈을 동여매야 할 때이다. 여기 계신 당직자 모두가 그 길에 기꺼이 동참하시리라 확신하면서 제 인사말씀을 마치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김기현 당 대표>
대단히 반갑다. 연휴 사흘 잘 쉬었나. 오늘 마침 어버이날이어서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생각하니까 참 의미가 있는 날 저희들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버이날이 가정적으로 보면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은 우리 선조들을 생각하지만,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보면 우리의 선조들, 우리를, 대한민국을 만들어왔던 우리의 선조들의 그 어버이와 같은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이날 맞이해서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고, 혼돈을 넘어서 이제는 안정의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서 치열하게 달려왔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마 여러분 기억하실 것이다. 마른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다들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다. 대한민국이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5년 비정상이 횡행하고, 목소리 크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떼법’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그 시대를 벗어나서 이제는 ‘상식이 통하고 공정이 세워진 나라 만들어야겠다’ 그런 열망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어내었는데, 그런 열망에 대해서 하늘께서도 응답하셨는지 무지개로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한편으로 그런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실 것이다.
어찌 보면 지난 5년의 세월은 정말 기초가 무너지는 만큼 다 무너져버려서 기둥마저도 세울 수 있는 터가 없었다고 할 만큼 나라의 근본이 흔들렸던 시기였다. 근데 그 어려웠던 시기를 우리가 1년 사이에 길게 보면 길다고 하지만 정말 역사적으로 보면 참 짧은 시간이다. 1년 동안 우리가 엄청난 공격과 또 거대야당의 발목잡기와 기울어진 언론 환경 속에서 국민과의 접촉이 사실상 많이 왜곡된 그런 실정에서도 나라의 든든한 기초를 만들어 드리게 되었다 저는 그런 면에서 역사가 지난 1년을 평가할 때 정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그런 쾌거를 이뤘다고 평가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자신하고 있다.
그동안 당 내부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과 갈등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지혜를 모아서 충지를 모아서 우리 당을 잘 추슬러 왔고 이제 당이 조금 안정적인 추세 속에서 지지율이 반등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께서 우리가 조금만 더 잘하면 평가를 제대로 확실하게 해주실 것이라는 자신감이 한편 든다. 경제, 민생, 안보 모든 것들, 이제부터 1년이 지난 이 시점부터는 오로지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이제 국민들께서 바라는 민생 챙기기, 경제 안보 챙기기에 더 매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한미정상회담, 한미관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서 한미정상회담과 미국 국빈 방문은 모든 국민들이 열망을 그대로 다 충족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주 성공적인 그런 결실을 거두었다. 한동안 문재인 정권 시절에 여러분 기억하실 것이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알고 보니 아무에게나 흔들리는 나라가 되어버렸다. 북한에도 흔들리고, 중국 앞에서는 굴종하는 모습을 보이고, 미국으로부터는 외면받고 국제사회 속에서 외톨이가 되어버린 모습, 아무나 흔들 수 있는 나라가 되어버렸던 지난 과거를 뒤집어서 드디어 우리가 대한민국의 자존감과 또 우리의 긍지와 실력을 바탕으로 해서 든든한, 정말로 아무나 흔들 수 없는 나라를 우리가 공정과 상식을 기초로 해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아마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라는 그런 생각이 든다.
여러분 어제 한일정상회담이 있었던 것 보셨을 거다. 셔틀외교가 회복되면서 한일 간의 관계가 정상화의 물꼬를 서서히 터 가는 것을 보셨겠지만 기시다 총리가 나름대로 성의 있는 모습을 조금씩 보이면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점, 그것 또한 좋은 희망의 시그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긍심을, 자존감을 잘 지키면서 우리의 실력과 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그 탄생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이 될 것이고 그와 함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우리를 지지해 주시는 국민들 말할 것도 없고, 때로는 우리에게 비판적 지지를 보내주시고 때로는 저희들에게 쓴소리를 해주시는 우리 국민들도 함께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는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앞으로 더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오늘 1년간을 돌아보면서 한번 우리의 지난 시간을 회상하고 앞으로 해야 할 숙제,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오직 민생으로 여기 붙여놓은 이제부터 경제 아니겠나. 다시 경제 잘 살리기 위해 우리가 매진하는 그런 결의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맙다.
<윤재옥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여러분도 평소에 사진 많이 찍으시죠. 특히 정치하는 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사진 한 장이 백 마디 말보다 더 감동을 주고, 메시지가 전달되는 그런 경우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오늘 우리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해서 정책위원회에서 수고하셔서 이렇게 사진전을 개최한 것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
이 사진 한장 한장이 지난 1년간 우리가 해온 일들의 내용증명이기도 하지만 이 사진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그런 한 장의 러브레터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왔다. 단순히 1년간 추억을 회상하기보다는 오늘 이 자리가 절박함을 공유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내년 총선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수고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철규 사무총장>
우리 지난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무너져내리는 건물을 지탱하기 바빴다. 이제 골조는 제대로 지켜졌다. 이제 남은 것은 사람이 들어가서 살 수 있는 인테리어를 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지난 1년을 우리가 이 자리에 전시한 사진을 보면서 되돌아보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할 때 대한민국이라는 이 집에 국민들이 마음 놓고 들어가 살 수 있겠는가 준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더 이상 이제 전 정부 탓만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우리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다 함께 매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수고하셨다.
2023. 5. 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