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5. 9.(화) 07:3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공감 8번째 모임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내일이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취임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하루 앞둔 시점에 국민공감 8번째 모임을 가지면서, 우리 국민의힘이 앞으로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인가.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는 그런 주요한 큰 흐름을 가지고서 오늘 유인태 전 사무총장님이신 대선배님을 말씀 듣는 자리에서 여러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제 말씀 짧게 마치고 우리 유인태 총장님 말씀 듣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서 간단하게 인사말씀 올리겠다.
우리 국민들이 정당, 어느 정당이든지 여당이든 야당이든, 정당에 대해서 요구하는 것이 여러 가지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 그 당이 도덕성이 좀 있으면 좋겠다, 인적 혁신성과 인적 역동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계획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여러 가지 많은 바람이 있을 것이다. 정당 중에서 여당에 바라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유능한 정당이냐, 일 잘하는 정당이냐, 그것이 여당에 바라는 국민들의 가장 큰 첫 번째 판단의 기준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여당이 실력을 쌓기 위해서 자신들의 유능함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활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당이 공부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시험도 치고, 공부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늘 평상시 있었다. 그래서 21대 국회 들어서 공부모임이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활동해왔는데, 그 공부모임 중에서 국민공감이 공부를 제일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국민공감과 같은 공부모임이 조금 더 많아지고, 조금 더 활성화되어 유능한 정당, 실력을 갖추는 정당, 그래서 정책 주도권을 가지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조금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유인태 총장을 모신 것은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름 그대로 국민공감 아닌가. 내부공감 아니고 국민의힘 공감도 아니고, 국민공감 아니겠나. 국민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우리 유인태 총장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인사이트 삼아서 우리의 통찰력을 키우면 더 외향도 넓어지고 균형 잡힌 시각도 우리에게 갖춰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오늘 함께하신 모든 분들에게 의미 있는 좋은 공부시간 되길 바란다. 감사하다.
<윤재옥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오늘 사실 유인태 선배님께 인사드리러 왔다. 19대 때 저하고 교육위를 같이 하셨고, 또 정보위도 같이 2년 동안 했다. 제가 10여 년째 여기 있지만, 정말 인간적으로 마음으로부터 존경하는 유일한 정치인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언행이 일치하고 또 정말로 의회주의자로 기본을 갖추고 계신 분이다. 대선배님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원내수석 할 때 운영위 간사를 맡을 때 사무총장 하실 때 늘 저한테 정말 겸손하셨다. 제가 미안할 정도로, 무안할 정도로 겸손하시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우리가 배워야 할 그런 정말 좋은 선배님이구나 이런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오늘 국민공감에서 정말 좋은 강사를 초청해 주시고, 수고해 주신 김정재 간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이고 여야가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해서 정치를 복원하고 협치하라는 국민들의 정말 절규에 가까운 그런 이야기들이 들리는 상황에서 오늘 유인태 선배님을 통해서 저희가 다시 한번 뜻깊게 정치를 복원하고, 또 우리가 협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오늘 흔쾌히 강연을 해주시는 우리 유인태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아침 이른 시간 함께해 주시는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 우리 국민공감이 당초에 여러 기우도 있었지만, 정말 우리 의원들 공부모임으로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또 좋은 모습으로 이렇게 다가와서 우리 의원님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도 아울러 함께한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맙다.
2023. 5. 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