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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대표, 울산광역시 - 울산국회의원협의회 2023년 예산정책협의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3-05-10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5. 10.() 16:00, 글래드 여의도 PROJECT ROOM A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 울산국회의원협의회 2023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대단히 반갑다. 국민의힘 당 대표를 맡고 있는 울산 출신 김기현 의원이다. 오늘 존경하는 김두겸 울산시장님을 비롯해서 함께 울산시 살림을 열심히 가꿔왔던 많은 시 관계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또 안효대 울산 경제부시장님과 서정욱 행정부시장님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서 울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데 대해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

 

보통 예산 시즌, 지금 예산이 아직 편성이 한창 진행 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타이밍이 좋은 때라 생각한다. 예산정책협의회를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예산의 상당 부분이 정리된 다음에 하다 보니 시간을 놓칠 때가 많은데 이번에 타임스케줄상 한발 앞서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지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오늘 이 자리 이외에도 별도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별도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고, 특히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울산만 별도로 당 지도부가 울산을 방문해서 예산정책협의회를 별도로 가질 예정도 있다. 그렇게 스케줄이 잡혀 있는데 그전에 울산시에서 먼저 선제적으로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잘 아시는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께서 취임한 지 1, 윤석열 정부 출범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오늘 출범 1년을 축하하기 위해서 용산에서 대통령님을 만나 뵙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나라의 미래를 위한 여러 가지 구상들을 나누었다. 무엇보다도 지난 1년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한 노력, 그것이 아직 결실을 맺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봉착해있지만, 그러나 그 시도를 시작하였고 그 개혁의 첫발을 디뎠던 1년이어서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비단 대한민국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울산도 똑같이 같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4년여 동안 울산의 삶을 살았던 분들이 울산의 성장 동력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 산업을 키우기 위한 씨앗 뿌리기에는 소홀하고, 가지고 있는 재원을 나눠주기 바쁘고 매표행위에만 급급했던 것이 아닌가, 치열한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런 차제에 우리 추진력과 패기 그리고 일을 해나가는 기획력이 탁월하신 우리 김두겸 시장님께서 울산의 성장에 대해 새로 심기일전해서 울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깃발을 들어주셔서 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은 글로벌 경제 패권전쟁이 이미 시작되어서 전 세계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생존경쟁의 와중에 조금이라도 한발이라도 삐끗하면 대한민국 다시 회복할 수 없는 함정에 빠질 것이고, 울산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라는 그런 차원에서 지금 손에 땀을 쥐는 전쟁의 와중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고 계시다. 저도 그 일에 같이 힘을 보태면서 그중에서 특히 울산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어왔던 경제의 심장이었던 것처럼 그 자부심과 긍지 아울러서 그로 인해서 생기는 우리 울산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특히 울산은 다른 시도에 비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가 우리 대한민국의 수출 1위를 한다라는 기사를 여러분 보셨겠지만,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투자를 시작했고, 그 투자에 우리 김두겸 시장님께서 제일 앞장서 주셨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다시 말해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울산시민들의 삶과 미래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너무너무 중요한 과제를 우리가 지금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더해 요즘 2차전지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경쟁에 돌입해 있고 우리나라가 굉장히 유리한 그런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나라만이 아니라 울산도 가지고 있는 그런 많은 어드밴티지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잘 활용하면 울산이 새로운 산업 시대에 더 빨리 발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안 관련해서 우선 당장 공장입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을 대폭 조정해서 우리의 먹고 살 거리를 만드는 걸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그렇게 지금 윤석열 정부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리 시장님께서 아마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를 주창하셨기 때문에 그것이 관철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 조금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이것도 다시 해결해 내도록 하겠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현재 해결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도 당연히 지금 우리가 울산이 해야 할 숙제이고 풀어야 할 과제이다.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경제자유구역의 추가 지정을 포함해서 지역경제를 발전시켜야 할 것들, 제가 지역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지고 앞장서서 잘 이끌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울산의 3대 주력 산업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이다. 저는 여기에 비철금속을 4대 주력 산업으로 키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동안 비철금속 부분을 중점을 두지 않고 간과했던 분야로 떨어져 있었는데, 이런 새로운 전자산업, 2차 전지 산업, 각종 전자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비철금속 분야가 굉장히 각광 받는 분야로 커나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비철금속 분야를 울산에서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지,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 더 전문적인 연구를 하고, 그에 대한 투자 유치 노력을 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한다.

 

울산이 가지고 있는 산업물동량의 운송을 위한 각종 여러 가지 인프라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아울러서 전기를 생산하는 곳이 울산을 주변으로 해서 많이 밀집해있기 때문에 전기공급비용을 울산지역에 입지하는 공장의 경우에는 더 싸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면 그것은 12조의 효과가 될 것이다. 울산을 살릴 뿐 아니라 지역 소멸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모티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저는 그렇게 믿고 있다.

 

당을 이끌고 있기도 하지만 울산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우리 당 정책위도, 국회 예결특위도 다른 데보다 울산을 열심히 챙길 수 있도록 제가 잘 뒷바라지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탁월한 행정력과 꼼꼼한 추진력을 갖고 계신 우리 김두겸 시장님의 능력을 믿고 저는 열심히 뒤에서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길 바란다. 고맙다.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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