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6. 2.(금) 10:30,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열린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3월 8일 날 전당대회가 있었으니까 그로부터 한 석 달 정도 지났다. 그때보다 훨씬 더 밝은 모습으로 힘찬 그런 기운으로 우리가 함께 모이게 되니 정말 가슴 벅차고 기쁜 마음 누릴 길이 없다.
요즘 대통령 지지율도 좀 올라가기도 하고 당 지지율도 올라가면서 견조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만큼 우리 책임도 커지고 우리의 기운도 더 높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여러분 오늘 뵙는 마음이 한결 가볍고 또 한결 기쁜 마음이다.
아침 일찍 멀리서 제주도에서까지 이렇게 올라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조금 더 일찍 모시고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당의 사정이 여러분 아시다시피 내부적으로 정리해야 될 것들이 있다 보니 조금 늦어졌다. 앞으로 조금 더 자주 이렇게 대규모는 아니더라도 지역별로 당협위원장님들 모시고서 말씀도 듣고 또 현안에 관한 의논도 해나가도록 하겠다. 어제 일정이 있어서 수원에 갔다가 경기도 지역의 당협위원장님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면서 지역별 당협위원장님들과의 간담회가 더욱 필요하다라는 것을 더 많이 느꼈다. 그래서 앞으로 그 계획에 따라서 차근차근 여러분들 별도로 뵙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이 지나면서 1년 동안 거대야당의 많은 방해 공작과 온갖 발목잡기에도 불구하고 가시적 성과가 이제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기울어진 언론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이제 진실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잘 뽑았다. 이제 앞으로 대한민국이 미래에 더 잘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 그런 계기를 마련해 나갔던 1년이 아닌가 이렇게 자평하고 싶다.
비정상을 정상화시켜나가기 위한 치열한 노력들이 조금씩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외교안보문제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이 이제 글로벌리딩컨트리로서의 위상을 당당하게 세웠다. 우리의 자존심, 우리의 긍지를 전 세계에 높이는 그런 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이제 G7에 더해서 G8으로 우리가 자리매김할 수 있을 만큼 전 세계 자랑스러운 주권 국가로서의 당당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우리 역사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북한과의 문제에서도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고서 전 세계 외교무대에서 이제 우리가 이끌어나갈 수 있는 그런 역량을 윤석열 대통령 1년의 성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 질서도 온갖 무질서, 떼법, 목소리 큰 사람이 장땡인 그런 사회가 아니라 이제는 법과 질서를 지키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그런 사회 질서가 하나씩 하나씩 이제 자리 잡으려고 하는 조짐들을 우리가 만들어 내었다는 것만 하더라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이제 남아있는 것은 민생경제이다. 우리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 내 호주머니 문제, 내 직장문제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이다. 그러려면 많은 입법의 규제개혁 그리고 노동의 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과 같은 개혁 과제들을 달성하기 위한 입법 과제를 우리가 수행해 내야 하는데 잘 아시다시피 그와 같은 개혁 과제들은 번번이 좌절당하고 거꾸로 개악하는 역행하는 그런 퇴행적 입법들만 민주당이 마구 쏟아내고 있는 것이 우리에게 다가와 있는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까 그때 자기들 스스로, 문재인 정권 시절에 자기들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해서 절대다수 의석과 여당 위치를 갖고 있으면서 통과시키지 않았던 법을 마구잡이로 통과시키면서 대통령 거부권을 유도하는 이런 아주 잘못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을 오늘 처절하게 경험하고 있다. 그 좋은 법 왜 그때 안 만들고 인제 와서 만든다고 저렇게 야단법석들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국민들께서 그걸 모를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우리는 그에 굴하거나 그것 때문에 우리가 좌절할 것이 아니라 더 굳건하게 우리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국민들께 다가가서 호소하면서 우리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이 꼭 압승해야만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시스템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호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러 가지 민주당이 하는 자세들을 보면 자신들의 3대 리스크, 그러니까 트리플 리스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당 대표의 리스크 또 거기에 대해서 돈봉투 쩐당대회 리스크 또 거기에 대해서 김남국 코인 리스크 온갖 이와 같은 게이트가 자기들의 도덕성이 바닥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인지시키는 결과가 되자 온갖 국면 전환용 각종 부정적 이슈들을 끄집어내고 있다. 그러나 우린 국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우리 당은 민주당에 비해서 어느 경우에서도 우리가 도덕적으로도 민주당보다 더 뛰어나고 우월하다는 확실한 증거들을 우리 국민들께 알려드려야 되고 그런 만큼 우리가 읍참마속의 심정을 가지고 신상필벌하면서 앞으로 우리 도덕성을 더 단단하게 엄격하게 세워나가도록 하겠다. 그것이 바로 총선 승리 비결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도덕성 우위성을 확보한 다음에 또 필요한 것 하나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실력이다. 유능함이다. 어떻게 민생을 잘 살려낼 수 있는 실력 있는 사람들인지를 국민들께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년 총선에서 실력 있는 사람, 유능한 사람이 꼭 공천될 수 있도록 시스템 공천을 확립해서 지켜나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씀들 하신다. 검사 공천하지 않겠느냐, 검사공화국 되지 않겠느냐 말씀하시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그럴 가능성 전혀 없다고 여러분들에게 장담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실력 있는 사람이 유능한 사람이 공천받고, 그 시스템,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 의해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공천을 받아서 당당하게 내년 총선 압승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제가 당 대표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다. 그런 만큼 여러분들 구애받지 마시고 옆에 뭐라 하는 것 신경 쓰지 마시고 내가 열심히 우리 국민들과 지역민들과 접촉을 높이고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열심히 알려드리시고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그래서 지역민들로부터 지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여러분들이 마음만 모아주신다면 내년 총선 반드시 압도적 과반으로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께서 열심히 지역 잘 누벼주시기 바라고 우리 대통령님 철학과 우리 국민의힘의 철학을 잘 관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리면서 낙하산 공천 이런 말에 구애받지 마시고 실력 공천 그 말만 여러분 머릿속에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
마지막 한 말씀 드린다. 오늘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우리가 워크숍 한다. 그런데 도중에 빠져나가는 것 없다. 나가면 나중에 불출석 처리하겠다. 저부터 끝까지 졸지도 않고 메모해 가면서 같이 여러분들과 함께 뒹굴고 고민하고 하겠다. 잠시 휴식시간이 있을 때 여러분들 말씀하실 분들 계시면 와서 말씀 주시면 듣겠다. 우리 다 동지 아닌가. 우리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똘똘 뭉쳐 나가자. 고맙다.
<윤재옥 원내대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저는 대선 당시 상황실장으로서 우리 당협위원장님들이 얼마나 열심히 선거를 위해 뛰어주셨는지 잘 기억하고 있다. 선거에 있어서 당협위원장님들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선거를 떠나 언제나 당의 중추로서 지역 주민들과 중앙당 그리고 정부를 하나로 잇는 역할을 하는 분들이 바로 당협위원장님들이시다.
1년 전 우리가 굳건한 원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이념에 치우친 정책으로 무너진 국가의 근간과 고통받는 민생을 바로잡겠다는 하나 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최악의 정치 경제 안보 상황에서 국민의 명령으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국민께 드린 약속을 수행하기가 참 어려웠다. 야당은 지난 정부의 과오를 반성하고 민생을 회복시키는데 협조하기는커녕 거대 다수의석을 악용하여 주요 국정과제 이행을 번번이 가로막고 국정의 발목을 잡아 왔다.
우리가 다음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진정한 정권교체는 바로 총선 승리라는 것이 우리 당 모든 구성원들이 절실하게 느끼고 계실 것이다.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금까지와 다른 정치를 보여드려야 할 것이다.
자기편만 보고 세금을 퍼붓는 포퓰리즘 유혹에서 과감히 벗어나서 국민의 미래를 저당잡는 나쁜 정치의 유혹을 떨쳐내야 한다. 대통령님께서 과감한 결단으로 인기가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할지라도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지키는 정치를 지금 하고 계시다. 개혁의 길이 쉽지 않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쉽지 않은 길을 가는 정치적 진심을 국민들은 반드시 알아주실 것이다.
또한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바른 정치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는 실수를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 또한 당협위원장님들이 정부의 개혁 내용과 의지 효과를 국민들에게 잘 설명해 주시고 설득시키는 역할을 해 주셔야 한다. 또한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당에 전달해 주시면 반영할 수 있는 것은 반영하도록 당정 간에도 긴밀히 소통하겠다.
3대 개혁뿐만 아니라 현재 정부와 당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도 야당이 아무리 다수의 횡포로 국정 발목잡기를 하더라도 국민이 믿고 밀어주신다면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길 것이고 그것이 곧 총선 승리로 이어질 것이다. 총선 승리가 여기 계신 당협위원장님들의 활동에 달려있다. 국가와 국민에 대한 진심으로 다시 한번 윤석열 대통령님 김기현 대표님을 중심으로 굳건한 원팀이 되어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 입법 그리고 균형 잡힌 의회정치 복원을 통해 우리 당협위원장님들이 지역에서 더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당협위원장님들 의견을 언제나 잘 새겨듣고 민생 입법과 원내 운영에 기본으로 삼겠다. 다시 한번 함께해 주신 모든 당협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고맙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전국 당협위원장님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총선 승리를 위한 1호 정책 농부를 자임하고 있는 정책위의장 박대출이다. 국민은 우리 국민의힘에게 그냥 표를 주지 않는다. 바로 국민에 도움이 되는 정책,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내놓는 정당에게 표를 준다. 바로 우리가 민생정책을 많이 만들어내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행돼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봄에 씨를 뿌리고 온갖 정성을 다해서 밭을 가꿔서 가을에 결실을 거두는 농부의 마음으로 우리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 그리고 국가의 미래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정책을 민생정책 씨앗으로 뿌리고 또 정성껏 다듬어서 내년 총선 승리로 결실을 거두어야 한다. 여기 계신 당협위원장님들 저와 함께 정책 농부가 되어서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정책을 만들었으면 한다. 그 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오늘 워크숍 개최 목적이 윤석열 정부 1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우리 당협위원장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당 정책위 활동도 이를 중심으로 보고드리겠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은 한마디로 문재인 정권 5년간 무너져 내린 나라 근간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었다.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무너진 시장경제의 기틀을 살려냈고 서민의 경제적 부담과 고통을 덜어드리면서 동시에 미래 먹거리의 초석을 다져왔다.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무너진 한미일 삼각공조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만에 완벽하게 복원되었다. 홀대받던 외교에서 환대받는 외교로 바뀌었다.
당 정책위는 산적한 민생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당정을 수시로 열어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당정협의를 통해서 정책을 조율하고 새로운 정책을 생산, 발굴하는데 당 정책위 정밀도와 숙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여러 차례 사전 접촉도 가지면서 미세 조정을 하고 있다.
당 정책위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작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4월에 당정을 긴급 개최하였고 또 인천지역 현장에도 찾아가서 피해자의 입장에서 방안을 강구하고 특별법을 마련했다. 지난달 25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특별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것도 그 일환이다.
마약범죄 근절대책 마련을 위해서 당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기도 했고, 신종 주가조작 사태와 관련해서도 당정을 열어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전기·가스 요금에 대해서도 국민 부담 최소화 원칙을 지키면서 한전과 가스공사가 자구노력을 내놓도록 했다.
당 정책위는 김기현 당 대표님을 모시고 경제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의, 경총, 무역협회, 전경련,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들을 잇따라 방문해서 기업의 애로를 듣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근로시간 개편 문제와 관련해서는 화성공단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도 했다.
이제는 집권 2년 차이다. 당정이 본격적으로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의 산적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오늘 워크숍 제목처럼 더 큰 변화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정책위가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 정책위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정책위의장 밑에 청년부의장 1인, 6개 정책조정위원 별로 청년부위원장을 각각 두겠다고 했고, 지난 5월 30일 청년정책해커톤 방식의 공개오디션을 실시해서 7명을 선발했다. ‘청년이 미래다’라는 기본 인식 아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우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청년들이 만드는 정책은 청년약속, 약칭 청약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외에도 중장층 그리고 중산층 맞춤 정책도 촘촘히 준비하겠다. 전국의 당협위원장님들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때그때 당 정책위로 보내주시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것이 시도 예산정책협의회이다. 이달 16일부터 호남권을 시작으로 17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지역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당협위원장님들이 시도위원장님들과 함께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 당 정책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작년 3월 9일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뤘고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의 지역 일꾼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었지만 국회가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어서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이 거대야당의 입법 횡포에 번번이 발목 잡혀 있다.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를 이뤄야만 우리 국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가능한 일이다. 내년 4월 13일 정권교체 완성일이다. 여기 계신 전국의 당협위원장님들도 전부 동의하실 것이다.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는 그날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함께 뛰자. 대단히 감사하다.
<이철규 사무총장>
존경하는 우리 전국의 당협위원장님 여러분 반갑다. 오랜만에 뵙는다. 우리 당원동지들의 심부름꾼 사무총장 이철규이다. 지난해 1월 26일 이 자리에서 우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바로 개최했다. 그리고 우리는 선거에서 이겼다. 1년이 지난 이제서야 전국의 당협위원장님 여러분 모시고 이렇게 워크숍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그때와 지금 기분이 다르실 거다.
당무를 보고드리겠다. 우선 우리 당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당세가 많이 확장됐다. 당원은 433만여 명이나 되고 그중에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이 81만여 명 된다. 그렇지만 우리 100만 책임당원은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내년 총선을 대비해 조직도 정비하고 우리 당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서 100만 책임당원 시대를 열고자 한다. 우리 당협위원장님들께서는 매월 전달되는 당원의 현황을 파악하셔서 본의 아니게 핸드폰 번호의 변경이라든가 또는 계좌 변경 등으로 인해서 본의 동의 없이 당비가 납부되지 않아 책임당원에서 제외되는 자격이 상실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란다.
지금 우리 당의 입당절차가 불편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여러분들 책상 앞에 놓여 있는 포켓용 입당원서를 제작했다. 아주 간편하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누구든지 만나서 현장에서 입당을 권유하고 입당시킬 수 있는 이런 입당원서를 만들어서 며칠 내로 각 당협으로 전부 다 보내드리도록 할 테니 적극 활용하시고 우리가 가을 추석 이전에 우리 100만 책임당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당협위원장님들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을 드린다.
그리고 우리 전국 253개 당협 중에 35개의 사고당협이 있다. 여러 가지 사유로 현재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곳이 있는데 금명간 조강특위를 구성해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는 당협위원장을 모시고자 한다. 이제 우리가 지난해처럼 야당의 입장도 아니다. 또 우리 당의 지지율도 제1거대 야당인 민주당을 넘어서고 있다. 좋은 분들 다수가 오늘 오신 위원장님들께도 개별적으로 전화을 많이 하시더라. 또 언론에서도 관심이 많으시다.
당무감사와 관련해서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예고를 해 드릴 것이다. 그런 것에 조금도 흔들림 없이 평상시 하시던 대로 당협을 잘 운영해 주신다면 이런 것들은 전혀 감사에선 문제 될 것이 없고 우리가 부족한 게 무엇인지를 발굴해서 우리 역량을 강화하는 쪽으로 당무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린다.
그리고 우리 당헌당규에 보면 시도당 위원장의 임기가 1년으로 되어 있다. 지난해 7월, 서울만 8월에 하고 다시금 7월에 전부 다 도당위원장님들이 교체가 됐다. 새로 선출된 도당위원장님들의 임기가 이제 7월이면 다 되어간다. 그래서 이번 7월 경에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하고자 한다. 각별히 신경 써서 훌륭한 분들이 내년 총선을 시도당에서 이끌 수 있도록 좋은 분이 선출되도록 협조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중앙당 관련 당무는 중앙당은 민생과 경제, 청년과 통합이라는 당무 운영 기조를 결정했다. 우리가 민생을 넘어설 수 있는 가치는 없다. 또한 먹고 사는 문제인 경제를 넘어설 수 없다. 세대 간의 갈등이 되는 이런 청년과 장년의 조화로운 통합, 남성과 여성 남녀 간의 통합, 지역 간의 통합이라는 큰 담대한 기조를 당 운영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서 우리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시리즈 행보를 지금 하고 있다.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나아가 의견 경청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정책위 차원에서 당정협의라든가 예산 반영 등을 위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나 천원의 아침밥상 대학생들 청년세대인 대학생들이 아침 식사 문제가 굉장히 여러 가지로 중요한 현안들이다. 현장에 나가서 그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많은 우리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 부담으로 아침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또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여기에 거대야당인 민주당도 함께 협조해 주고 있다. 이렇듯 우리는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찾아가는 이런 해결사 김기현의 민생 탐방을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또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당내 반영하기 위해서 한 달에 최소한 한 번 정도쯤은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5월에는 광주에서 했고, 어제는 경기도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역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렇듯 앞으로 시도별로 순회하면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기서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를 듣도록 하겠다.
또한 중요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응을 위해서 민생119 특위라든가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를 발족시켰다. 민생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시켰고, 또한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는 소위 말해 시민단체란 이름을 앞세워서 우리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또 잘못된 단체 운영을 하는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것을 바로잡아나가는 일을 하도록 했다. 이러한 행보들이 일회성이라든가 이벤트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꾸준한 활동을 통해서 민생과 당무가 괴리되는 현상을 철저히 차단하고 민생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음으로 기관 조직 정비와 관련된 보고이다. 현재까지 28개 상설위원회 중에 23개 상설위원장이 임명되고 상설위원회 구성이 진행되고 있다. 6월 12일까지 모든 상설위원회 위원 임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각종 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리 당의 위원 확장에 힘쓰고 당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동계획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관련돼서 보고드리겠다. 지금 보궐선거에 출마하신 분들의 심사과정을 통해서 김가람, 이종배, 천강정 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6월 5일 14시에 후보자 토론회가 실시된다. 우리 당의 오른소리 유튜브와 다른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국위원회는 6월 9일 10시 30분 비대면으로 개최하여서 ARS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계신 당협위원장 모든 분들은 다 전국위원이신 만큼 반드시 토론회도 좀 지켜봐 주시고 투표에 참여하셔서 훌륭하고 능력 있는 분이 선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내년 4.10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우리 모두 알고 계시다시피 지금 국회에서는 간호법 양곡관리법 등이 단독으로 강행처리되고 이 잘못된 법을 막기 위해서 대통령께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그들이 자신들이 정부와 국회를 장악하고 있으면서도 입법하지 않았던 것들이다.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오로지 정부와 직역 간의 갈등을 유발시키고 대통령님을 향해서 불통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서 밀어붙인 입법폭주였다. 또 노란봉투법을 비롯한 방송법 등 이런 입법폭주가 예정돼있다. 이런 고통, 잘못된 국회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이 자리에 계신 당협위원장님 모든 분들에게도 더 중요한 일이겠지만 우리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잘못된 제도와 법을 바꾸고 저들의 입법폭주를 막아야 될 책무를 우리는 짊어지고 있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모두를 위해서 또한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기필코 이루어야 할 소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에서 땀과 발품을 팔아서 우리 당의 정강정책이, 당의 이런 활동들이 유권자들에게 두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그럼으로써 우리 당이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게끔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그 과정에서 혹여라도 우리의 말 한마디 또 태도 하나가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당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더더욱 조심하는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상으로 당무보고를 마치겠다. 더 큰 변화는 내년 4월 10일 그리고 더 힘찬 도약을 위한 일이기도 한 4.10 총선이다. 그날을 위해서 모두가 신발 끈을 매고 같은 방향을 보고 힘을 모아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2023. 6.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