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월 9일 제7차 전국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헌승 전국위원회 의장>
전국위원 여러분 안녕하신가.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부산 부산진구을 출신의 이헌승 의원이다.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우리 김기현 당 대표님, 윤재옥 원내대표님, 박대출 정책위의장님 그리고 공정한 최고위원 보궐선거 관리에 노고를 다하고 계시는 김도읍 선거관리위원장님을 비롯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
전국에 계시는 전국위원 여러분 지난 3월 전당대회 이후에 우린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전당대회에서 우리는 이제부터 더욱 힘차게 1호 당원이신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집권여당으로서 우리나라를 둘러싼 경제 위기, 외교 안보 위기, 에너지 위기 등 각종 위기로부터 국민 여러분들의 삶을 지켜드리고자 거야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내자고 다짐하였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넘어선 이 때에 그 어느 때보다도 김기현 당 대표님과 지도부를 중심으로 힘차게 국정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이다.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얼마 되지 않아서 오늘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게 된 만큼 다시 한번 우리 스스로 자숙자계하고 국민을 향한 마음을 다 잡아야 할 것이다.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우리 80만 당원 동지는 그동안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불확실했던 가능성을 현실로 이뤄냈다. 작년 두 번의 위대한 승리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오로지 한 곳만 보며 뛰어온 결과였다. 이제는 정말 국민 여러분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당이 국정을 뒷받침해야 할 때이다.
대장동을 시작으로 돈봉투, 코인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거대야당의 의회독재체제에 맞서서 의회민주주의를 복원시켜야 할 때이다. 오늘 선출되는 새로운 최고위원께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시고 임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의 힘찬 발걸음이 중단 없는 전진이 될 수 있도록 전국위원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라겠다. 오늘 전국위원회가 우리 당의 이정표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겠다. 감사하다.
<김기현 당 대표>
존경하는 전국위원회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당 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현이다. 전국위원회를 주재하고 계신 이헌승 의장님과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 관리를 맡아주고 계신 김도읍 선거관리위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듣기 위해 오른소리 유튜브 생중계를 하고 있는데 시청하고 계신 여러 당원들과 국민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정당으로 더 열심히 뛸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새롭게 잘 구성이 되게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
강호 이탈리아를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었던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 대표팀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아쉽게도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뛰어난 기량과 탄탄한 팀워크로 멋진 경기를 펼쳐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이처럼 우리 젊은 축구선수들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열심히 높이고 있지만 민주당은 그와 달리 국격을 훼손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어제 공개회동을 가졌는데 쌍으로 우리 대한민국 정부를 비난하는 모습이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 간의 관계 악화 책임을 우리 대한민국에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했고, 대한민국을 향해서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는 등 노골적인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이는 명백한 내정간섭일뿐더러 외교적으로도 심각한 결례이다. 싱하이밍 중국대사에 대하여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 싱하이밍 대사가 준비한 원고를 꺼내 들고 작심한 듯이 우리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하는데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짝짝궁하고 백댄서를 자처했다. 이재명 대표는 싱하이밍 대사의 무례한 발언에 제지하고 항의하기는커녕 도리어 교지를 받들듯이 15분 동안 고분고분 듣고만 있었다.
통상 대사관의 관저 초대는 비공개로 하는 것이 보통인데도 민주당은 스스로 공개는 말할 것도 없고 자신의 당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까지 했다. 게다가 민주당 참모들은 싱하이밍 대사의 도를 넘는 오만한 발언을 받아 적는 모습까지 보였다.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는 정당인지 아니면 중국의 꼭두각시인지 의심케하는 장면이 아닐 수가 없었다.
송두리째 흔들리는 민주당 자신의 위기를 극복하고 좁아지는 이재명 대표의 당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보이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을 훼손시키고 5천만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낼 권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없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
문재인 정권 당시에 대중국 굴종 외교를 일관했던 모습을 다시 재방송한 것 같아 참으로 무겁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의 문제점이 무능인 줄로만 알았는데 각종 불법과 부정부패 이어 형편없는 도덕성까지 요즘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부끄러움도 없고 사죄도 반성도 없다. 도리어 계파별로 나누어져서 정치적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는 후안무치한 모습이 오늘의 민주당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거대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그 덩칫값에 미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연일 국민 분노만 일으키고 있는데 비하여 우리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 국민의힘이 해야 될 역할과 책임은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오늘 이렇게 다시 전국위원회를 통해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열게 되었다. 이 보궐선거를 통해 탄생하는 최고위원이 국민들의 기대를 부응하고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켜 주신 그 역사적 의미에 꼭 부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려 마지않는다.
내일이면 22대 총선을 정확히 10개월 앞두게 된다. 내년 총선에 대한민국의 명운과 미래 모든 것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정상을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그 역사적 과제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인가 또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3대 개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인가. 그 여부는 내년 총선에 달려있다. 우리 국민의힘이 더 약진하면서 국민들의 민심을 얻어나가고 윤석열 정부가 더 전진해나가고 대한민국이 비상하고 우리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 만들 수 있도록 이번에 선출되는 최고위원과 함께 당의 지도부를 더 열심히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란다.
<윤재옥 원내대표>
전국위원 여러분 안녕하신가. 오늘 전국위원회는 궐위된 최고위원을 다시 뽑는 자리이다. 전국위원 한 분 한 분이 당심을 대변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위원 선출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지금은 윤석열 정부 2년 차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또한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내년 총선을 대비하여 민생 살리기에 모든 당력을 쏟아부어야 할 시기이다. 야당은 국정에 발목을 잡기 위해 왜곡과 선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얻은 다수 의석을 마음대로 휘두르며 민생과 역행하는 편 가르기 입법 횡포를 지속하고 있다. 국민에게 부끄러워해야 할 사법리스크에도 자숙은커녕 오히려 뻔뻔하기만 하다.
이러한 야당의 입법적, 정치적 횡포에 맞서 국민의힘은 철저하게 국민의 기준을 잣대로 민생입법, 바른 정치로 대응해야 한다.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민생에 어떤 진심을 가지고 있는지 잘 전달해 드려야 한다. 오늘 전국위원회를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다시 진용을 갖추게 된다. 국민의힘은 청년 등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고 각 지역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위한 협의도 곧 시작하는 등 국민에게 더 다가갈 준비가 되어있다.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님을 중심으로 원 팀이 되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당이 어려울 때 당을 지키고 당의 안정을 위해 앞장서 주신 전국위원님들의 더욱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2023. 6. 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