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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대표, 국민의힘 전라북도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3-06-14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6. 14.() 14:00,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라북도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존경하는 우리 김관영 지사님 오랜만에 뵈었는데 여전히 활동하는 모습이 구릿빛 얼굴에 드러나고 있다. 전북 살림을 챙기시느라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드리겠다. 우리 당의 지도부가 새로 구성되고 나서 호남 쪽 지역을 여러 차례 찾아오기도 했지만, 제가 전남북 그리고 광주지역 찾아온 게 이번이 네 번째 같다. 당선되고 제일 먼저 현장 최고위원회의 간 데가 전라북도이다. 그런 만큼 전라북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그리고 예산정책협의회를 그동안 오랫동안 제가 많이 참석해오고 주재도 해 왔지만, 이번에는 조금 빨리 시작했다. 그 이유는 정부 예산이 최종 편성되기 전에 의견을 들어서 그것을 정부 예산에 담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시작해서 정부 예산이 편성되는 과정에 담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찾았다. 그러다 보니까 국회 본회의하고 일정이 겹치는 어려움이 있었다. 국회 본회의도 중요하지만, 우리 호남지역 예산은 더더욱 중요한 현안이기 때문에 오늘 국회 본회의에 다 참석하지 못한 상태로 의원님들이 함께 와서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전북도민들의 염원 사항들, 미리 사전에 자료들을 넘겨받아 검토하고 왔지만, 굉장히 많은 숙제들, 도전적 과제들 가지고서 챙겨나가고 계신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우리 김관영 지사님께서 오랜 중앙정치의 경험에 많은 행정 경험까지 갖고 계시기 때문에 전북도의 살림을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과제들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저희도 더 관심을 가지고 챙겨보도록 하겠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님께서 함께하고 계시고 그 옆에 송언석 예결위 간사님 계시는데 어제 오후에 예결위 간사로 내정 임명을 받았다. 되자마자 첫 나들이 왔다. 그만큼 인상 깊게 챙겨주실 것이라 기대한다. 그리고 제 오른쪽에 계신 우리 당의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아 계시기도 하고 또 예결위원이시기도 하고 전라북도 출신이기도 한데 제가 여러 차례 당부도 드렸다. 전라북남도, 광주 예산을 책임지고 하라고 했다. 아마도 팔이 안으로 굽을 거라서 전라북도 예산을 좀 더 챙기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서 예결위원으로서 활동하실 때 호남지역 예산을 챙기는 그 역할을 하는 교두보로 삼을 수 있도록 제가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 바로 옆에 우리 김가람 최고위원도 광주에서 태어나서 자랐던 분이시기 때문에 특히 호남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지고 필요한 사항들 지원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내년 118일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출범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성장 동력을 제고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해나가는 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희들도 180만 전북도민들께서 원하는 알맹이가 꽉 찬 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힘이 애정을 담아서 힘을 보태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먼저 전북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현장에서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참석해 주신 김관영 지사님, 그리고 전북도청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지역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국민의힘이 예산정책협의회의 첫 순서로 호남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우리 국민의힘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했던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고, 또 호남지역 발전을 앞당겨서 윤석열 정부 국정 슬로건인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건설하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우리 경제가 참 어렵고 재정상황도 녹록지 않지만 그래도 경제지표가 점점 호전되고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이럴 때일수록 민생과 경제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지난달 집권 2년 차를 맞아서 국정 슬로건을다시 경제다라고 국회에서 사진전을 내건 것도 아마 이와 같은 맥락일 것이다.

 

민생을 살리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예산을 통해서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늘 이렇게 현장을 찾은 것도 그런 이유이고 직접 보고 경험하는 만큼 확실한 게 없을 것이다.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 국가의 미래를 위한 예산이 제때 집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도민들의 삶을 챙기고 미래산업을 키우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당 정책위에서 꼼꼼히 살피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 전북의 미래 도약과 국민 통합을 위하는 일에 우리 국민의힘이 적극 뒷받침해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감사하다.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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