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7. 5.(수) 10:30, 울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울산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인 만큼 그 말씀을 먼저 드리는 것이 순서이긴 하겠지만, 어저께 IAEA 국제검증결과가 발표된 바 있어서 그와 관련된 말씀을 간단히 먼저 드리도록 하겠다. 말씀드리기에 앞서서 예정된 시각보다 30분 정도 지연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교통편에, 비행기가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늦게 시작되었다는 점을 널리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어제 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30년이든 50년이든 100년이든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 수산물의 수입은 전면 금지할 것이다. 이미 6차례 중간보고서에서 유사한 취지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이번 IAEA 보고서는 과학적인 측면에서의 논란을 종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이번 검증에는 일본 도쿄전력뿐만 아니라 IAEA의 산하 3개 연구소를 비롯해서 미국 등 4개 분석기관이 참여했고, 한국의 원자력안전기술원, 미국의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프랑스의 방사선방호원자력안전연구소, 스위스의 슈피츠실험실 등 국제적으로 권위를 가지는 기관들이 모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야당은 IAEA의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면서 반발하고 있는 것이고, 심지어 정당한 국제기구의 분담금마저도 뇌물이라고 선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IAEA는 원자력 분야의 최고전문성과 권위를 가진 기구로서 원자력안전과 관련해서 그 검증조사결과를 믿지 못하겠다고 한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임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 아닐 것이다.
그런데 야당이 이렇게 불신과 선동을 조장하는 것은 과학의 문제도 아니고 외교의 문제도 아니고 또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 하겠다. 광우병 시위를 주도했던 어떤 분의 말씀처럼 광우병 괴담 시위는 이명박 정부를 탄핵하려는 목적이었고 이번 오염수 괴담 선동 역시 윤석열 정부의 타도를 위한 징검다리이자 수단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답정너 보고서라면서 IAEA 보고서를 못 믿겠다는 야당이야말로 답정너 반대, 답정너 선동 바로 그것이 아닐 수가 없다. 물론 그 이면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정권퇴진, 총선전략이라고 하는 목적이 숨겨져 있을 것임이 분명하다.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그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진행되지 못한 돌발적 상황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계속하면서 우리의 감시자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일 것이다.
해양조사지점을 더욱 확대하고 수산물 대한 안전검사를 더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으로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조치를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무엇보다도 일본 정부는 바로 해당 당사국으로서 주변국과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비롯한 많은 관계 국민들에게 성실하게 설명하고 검증에 응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지적해 둔다.
우리 정부 또한 그와 같은 역할들을 더 적극적으로 하여야 할 것이고, 수산물 검사량도 늘리는 등으로 모니터링 작업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선량한 절대다수 우리 국민들이 야당의 정략적 목적에 이용되지 않고 국민의 에너지를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에 정상적으로 돌려 사용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여당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
울산 관련해서 잠시 말씀드리겠다. 오늘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해서 이 자리에 많은 우리 함께 일했던 동료들 만나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래간만에 시청 청사에 오니 고향 집에 온 것 같은 그런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어떤 지역을 방문했을 때보다 감회가 더욱 새롭다. 제가 정치활동을 하면서 가장 민심과 가까이 있었고, 또 가장 보람 있었던 시기는 바로 ‘길 위의 시장’으로 불리면서 울산시장을 맡아서 뛰었던 4년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때의 그 마음가짐 그대로 울산의 발전을 위해서 울산의 민생문제와 우리의 울산의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
오늘 지역신문 조간에서도 보도되었습니다만, 울산은 지난 10년간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제의 지표가 그렇게 긍정적이지 못한 측면들이 많이 있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미래를 대비하지 못했던 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본다. 특히 최근 4년여 기간 동안에는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만들기에는 관심을 꺼버리고 퍼주고 나눠주기에만 관심을 켠 채 시정을 운영해 왔던 것이 울산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행히 이제 김두겸 시장님께서 새로 취임하시면서 우리의 성장동력을 새로 만들어나가면서 미래 먹거리를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리고 감동 받고 있다. 제가 대표로 있기 전부터 지금 대표로 있던 시기, 계속해서 우리 김두겸 시장님과 우리 안효대 부시장님을 비롯한 우리 시청의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국회를 찾아와서 그리고 정부를 찾아와서 울산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
아마도 그 결과와도 관련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울산의 지난해 수출이 2020년 560억 달러 대비 926억 달러로 아주 기록적인 폭발적 성장을 했던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국가 전체로 보더라도 5월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6월엔 무역수지로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는 등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
지금 우리 전체의 하반기 경제운용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 논의를 하면서 여당과 당정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회복되는 그런 조짐을 보일 것으로 예견된다. 그런 만큼 우리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특히 울산시가 한마음으로 민생경제 회복의 삼각공조를 이루고 불철주야 총력을 다한다고 하면 아마도 틀림없이 울산은 획기적인 퀀텀점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산 정책 관련된 각종 여러 가지 건의사항들 다 살펴보고 왔고, 여러 차례 말씀을 주셔서 보고를 받은 바도 있긴 합니다만, 사업들 중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업들이 많이 있다. 울산이 과거 전통산업에서부터 새로운 미래산업에 전통산업을 접목시키는 하이브리드 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많이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자동차와 조선산업에 IT를 접목시키고, 석유화학 산업이 신소재로 더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간다고 한다면 우리 울산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최적의 여건을 갖춘 산업도시가 될 것이고,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저는 당 대표로서 우리 국민의힘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지역 출신의 국회의원으로서 울산의 발전과 울산이 대한민국의 성장 산업도시로서 그 심장으로서의 위상을 더 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반갑다. 정책위의장 박대출이다. 먼저 오늘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신 김두겸 울산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 그리고 함께해 주신 우린 권명호 시당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울산지역 국회의원님들 그리고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울산을 다시 울산답게 만들겠다는 김두겸 시장님의 큰 포부에 걸맞게 울산이 변화하고 있다. 전임 시장 4년간 인구감소와 경기 침체를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이 전과 같지 못했는데 이제 김두겸 시정 1년 만에 울산이 옛 명성을 빠르게 되찾고 있다는 말이 들리고 있다. 일자리 창출,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당 정책위에는 작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께 드렸던 약속들을 빠짐없이 실천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 울산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산업수도가 될 수 있도록 당 정책위원회가 꼼꼼히 챙기겠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당과 정부, 중앙과 지방이 한마음으로 원팀이 되어 움직여야 소기의 성과를 조기에 거둘 수 있다.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 국가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울산의 현안을 잘 청취하고 예산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 감사하다.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
반갑다.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위원장 권명호 국회의원이다. 오늘 국민의힘과 울산시가 단독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바쁘신 가운데도 귀중한 걸음을 해 주신 김기현 당 대표님 그리고 박대출 정책위의장님, 송언석 예결위 간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은 특히나 우리 박대출 정책위의장님 생신이신데 축하드린다. 지금 다수당의 횡포 또 입법 독재, 거짓선동에 맞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오로지 국민을 위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당 지도부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또 위대한 울산 건설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김두겸 시장님과 안효대 경제부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3년도 울산이 역대 최대의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도 김기현 당 대표님을 비롯한 김두겸 시장님, 울산지역 국회의원 모든 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가능했다고 생각을 한다. 이러한 국민의힘의 역할과 노고에 울산시민들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에 대한 눈높이와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김두겸 시정 2년 차를 맞이하는 울산은 지금 매우 중요한 도약의 시기에 놓여있다. 그런 만큼 울산의 현안사업 하나하나가 국비확보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 오늘 중요 안건으로 논의되는 사업들이나 울산시가 진행 중이거나 또 예정된 사업들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시민들께 전해드려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의미 있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예결위 위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민을 위한 국정과제 실천과 울산의 국비확보를 위해 맡게 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유익한 시간 되시기를 소망한다. 감사하다.
2023. 7. 5.
국민의힘 공보실